일상/먹고 놀기

2023년4월29일~5월1일 속초

주연. 2023. 5. 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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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날이 휴일이니까 고속버스 타고 2박3일 속초 가기로.
사람들이 무지 많이 가는지 매진 버스도 많고 결국 중간 중간 임시버스가 추가되어서 갈 때 올 때 버스가 10분 단위로 떠났다.
애매한 시간의 정규버스 예약했다가 임시로 추가된 버스로 시간 조정.

서울->속초 버스.
놀러가는 차들이 많아서 오래 걸렸다.

널찍하다


속초 도착


이정숙왕손만두찐빵 지나다가 한 봉지


라또래오 잴라또 포장


더블루테라
작년에 혼자 쓱 갔을 때 원룸 이용했는데 괜찮았어서 이번에 같은 층 큰 곳으로 예약.

뷰가 좋은 숙소
방 2개
방에 딸린 화장실
바다 뿐 아니라 설악산과 호수도 보이는 방
tv 있는 방
여기 앉아서 책 읽어야지 했는데 추워...


일단 찐빵과 만두를 먹는다


대형 크루즈가 왔다 가는거 봄


작년에 숙성회 배달해서 먹었을 때 맛있었어서 그거 또 먹으려고 했는데 인기가 많은지 늦게나 예약할 수 있대서 아무데서 모듬회 주문.


포장해온 젤라또 먹기

블루베리, 초콜렛, 감자


야경


누워서 주말드라마 보고 어영부영


다음날 동트는 새벽. 일출 구경.

맑은 날씨
5시반 쯤
울산바위도 잘 보인다
다시 또 자야지


아침은 황태만상 배달

옹심이 황태해장국 굿
그냥 경치만 봐도 좋구만


바다로 나간다

따로 온 동생 가족들
사진 찍어주고
나도 껴서 찍고
열심히 사진 찍어줌
사진 찍는 나
애들은 바다 모래에서 떠나질 않고
놀게 놔두고 멀리 걸어옴
물 속에 작은 새끼 물고기들 있다
핸폰 세워서 타이머로 1
핸폰 세워서 타이머로 2


아이스 아메리카노 땡겨서 두리번 거리다 본 무인카페

아아 2200원


모래 위에서 잠든 동생 찾아가서 사진 찍고 또 반대 방향으로 더 걷는다

한적한 외용치 쪽


숙소로 걸어가다 본 유명찐빵

생활의달인이 붙어있어서 방송 찾아보니 작년에 tv에서 봤던거였다


택시 타고 속초중앙시장

사람들이 바글바글
닭강정, 새우튀김,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휴식

롯데리조트 오른쪽 뒤에 가두리양식장 있는 듯


두 번 째 아침은 황태만상에서 황태옹심이해장국 사면서 같이 산 소고기우거지해장국.

이것도 맛있었다
숙소 정리
분리수거에 집착하는 자. 퇴실하면서 분리수거용은 아래 모으는 곳에 갖다줘야 함.


식물들의 천국 같은 예쁜 코코넛그루브 카페

넘 예뻐서 검색해 봄. 알로카시아 그린벨벳.
바깥에도 아기자기 여러가지 종류가 심어져있다
호두아몬드스콘과 코코넛야자잼스콘.
코코넛 크림라떼
고양이 왔다 감


속초아이는 안탔지만 맛보고 싶어서 산 속초샌드
캬라멜과 옥수수 2가지 맛
근처 왔다갔다
꽃이 매달린 둥굴레


임시버스

새들이 많아서 찍었는데 사진엔 그냥 점일 뿐..
출발하면서 가평휴게소에 들린다고 해서 얼마 남았나 보았을 때 2십몇분이었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멀어져갔음. 아래로 내려가서 아산휴개소 들름. 막혀서 우회했다며. 너무 돌아가는거 같아서 의심스러웠는데 40분 먼저 출발한 차 보다도 일찍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 빨리 간건데도 4시간 20분 걸림.ㅠ
심심해서 옥수수맛 먹어봄
나중에 찍은 단면


고속터미널 와서 국수 먹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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