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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을 시간이 별로 없으니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
조금씩 읽으니 느리지만 읽다 보면 어느새 다 읽음.
단테의 신곡은 천국에 이르러 믿음,소망,사랑..
존밀턴의 두 책은 성경 요약본 같다.
눈이 가물가물 해서 글씨 조절 가능한 이북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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