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만들기 (가끔)

통통한 다쿠아즈 5종

주연. 2020. 2. 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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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차례.

저번에 다락방에서 배운 통통한 다쿠아즈를 만들었다.

원랜 5시 모임인데 한 명이 생일이라 케이크 만든다고 생일자 몰래 3시에 먼저 가서 오레오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래도 제과인들인데 케이크는 살 수 없다며.ㅎ

 

통통 다쿠아즈는 반죽을 두 번에 나눠서(사진의 두 배) 엄청 많이 해서 잔뜩 구웠다.

파타봄브도 엄청 많이 해서 라즈베리, 인절미, 쑥&떡, 꿀단호박, 오레오 5가지의 필링을 만들었다.

머랭, 버터 모두 스파믹서의 한계치 까지 딱 맞춰서 한 듯.ㅋㅋ

우리 좀 나눠갖고 팔기 좋은 것들 많이 남겨놓고 왔다.

 

언니가 쏘신 족발 먹고 다쿠아즈 잘라서 맛보고.

생일이라기도 하고 언니한테 많이 받았어서 나도 뭐 사가야 할꺼 같아서 딘앤델루카에서 예뻐 보이는 프랑스 캬라멜 사서 하나씩 나눠줬다.

다 끝나니 밤 11시가 넘은 시각.

 

몇 년 전 터키에서 산 수건 달린 앞치마 개시.

참, 필링과 같이 넣은 인절미는 전자렌지로 휙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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