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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
크로아상 만들어 보겠다고 10시 좀 넘어서 팡트에 갔다.
반죽은 라우겐 따로 하나, 폴리쉬+반죽 4가지 용, 폴리쉬+반죽 얼그레이 용 이렇게 세 가지를 했다.
냉동실에 휴지시켰다가 4절 접기 하고 휴지시켰다가 또 4절 접기.
중간 크기로 밀고 휴지시켰다가 완성 크기로 밀기.
라우겐은 3*3 접기.
자르고 성형하고 발효하고 굽고..
세명이 장장 10시간 동안 계속 서서 밥도 안먹고 했다.
넘 예쁜 투톤 뺑오쇼콜라.
산뜻한 맛 오렌지 뺑오쇼콜라.
은은한 향 얼그레이 크로아상.
피자 보다 백배 고급진 바삭한 트러플 풍기 페스츄리.
라우겐 크로아상은 겉은 잘된거 같았는데 잘라보니 속이 떡져서 아쉽! 과정 중에 뭔가 문제가 있었나 보다. 다음에 또 해보기로.
플레인 크로아상은 접기가 4절 한번만 되어있었음.ㅠ
4겹 크로아상이라니..
못파는 4겹 크로아상이랑 라우겐 몇 개랑 뺑오, 오렌지뺑오 못난거 하나씩 가져와서 소중한 양식으로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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