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아카데미/제과 전문과정 초급(2020)
실습은 다른 때 보다 적은 세 가지 품목이고 밀푀유 푀이타쥬는 2주 전에 해놨던 것으로 사용했는데, 유난히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정신이 없었다.
프랄리누 쇼콜라의 초코 비스퀴 부터 시연 실습 짜기 팽 드 젠느에 들어가는 특이한 향이 나는 마지판 로마세. 밀가루는 아주 조금 들어간다. 버터 빼먹고 틀에 부었다가 긁어내고 버터 넣고 다시 새 틀에..ㅠ 쇼콜라 비스퀴 잘라서 틀에 넣는 것, 프랄리네 무스, 잔두야 무스 차례로 시연 보고, 잔두야 무스 농도가 생기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팽드젠느에 살구잼 바르시는 것 구경. 구워져나온 내 쇼콜라 비스퀴 무스 두 가지는 짝꿍과 2인1조로 했는데, 내가 프랄린 무스 만들고 여기 까지 해서 냉동고에. 냉동고 앞에서 팽드젠느에 글라사로 바르시는 것 구경. 짝꿍이 잔두야 무스 만드는 중 생크림 올리기. 농도가 붙는 동안 설거지 하고, 부어서 평평하게 해서 냉동고에. 장식 구경 아무거나 해도 좋다고 하셔서 아무거나 했다. 선생님 짜신 것 보면 강약이 있는데 이건 뭐 굵은 지렁이가... 팽드젠느는 피스타치오로 마무리 일본요리반에 통째로 드렸는데, 학생분이 단면을 sns에 올리셔서 캡쳐함. 오후 수업은 알로메트 폼므에 들어갈 사과 콤포트 만드시는 것 부터 시작 2주 전 해놓았던 푀이타쥬를 다 밀어펴서 주셨다. 잘라서 무거운 프랑스철판에 오전의 프랄린 쇼콜라가 끝난게 아니라는.. 초콜렛 피스톨레 해야함. 선생님 피스톨레 후의 모습 글라사주 초콜렛으로 더 (이상하게) 장식하고 피스톨레 할 준비
내가 하는 건 못찍으니까 짝꿍 할 때 찍었다. 바로 냉동고로. 밀푀유에 사용할 크렘 파시티엘 만들어서 냉장고로. 익숙해져야한다. 사과 콤포트가 왕창 들어가는 알루메트 폼므 구경 중 밀퓌유 자르고 남은 자투리로 만드는 팔미에도 구경 밀푀유 구경. 이 때 부터 정신이 혼미해져서 말씀이 귀에 안들어옴. 구워져 나온 내 푀이타쥬 잼, 제누아즈, 크렘 디플로마트 차곡차곡 쌓고 파이크럼도 바르고 완성. 프랄리네 쇼콜라 진짜 끝. 최종 데코. 그리고 파이에 대한 이론 수업. 내 귀여운 냐옹이 케이크도 데코하고 마무리. 왜 점점 작게 짜는 것도 맘대로 안되냐.. 참 입체적이다. 밀푀유 잘라봄. 왜 푀이타쥬 가운데가 꺼지게 구워졌을까. 선생님 완성품 모음 플라린네 쇼콜라. Praline chocolat 1. 초코 비스퀴 + 프랄린 무스 + 잔두야 무스. 비싸게 받아야 할 듯. 플라린네 쇼콜라. Praline chocolat 2. 직조무늬. 팽 드 젠느. Pain de Gênes. 제노바 식의 빵. 밀가루는 아주 조금 들어간다. 마지판의 특이한 맛이 나면서 많이 달다. 밀푀유. Mille-feuille. 천겹의 나뭇잎. 실제 천겹은 아니지만.. 145층으로 접었던 푀이타쥬. 알루메트 폼므. Allumette aux pommes. 알루메트=성냥, 폼므=사과. 사과파이. 아이스크림을 서빙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들었다. 팔미애. Palmier. 얇으니까 더 바사삭 맛있는 것 같다. 시식용으로 주신 알루메트 폼므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하나에 다 담겼다. 밀푀유에 바르고 남은 잼 먹으려고 가져옴. 시식용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