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만들기 (가끔)

망한 크로와상

주연. 2022. 11. 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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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쯤 부터 밤 11시 쯤 까지.. 6시간 놀이.
5개 분량을 계산해서 반죽했다.
2차 발효 때 중간에 온도를 좀 높혔더니 버터가 녹은 듯 하고, 오븐에 넣을 때도 온도가 많이 떨어졌어서 구울 때 버터가 줄줄 흐르더니 내상이 떡지게 나왔다.
발효를 인내심 있게 해야 하는디..

적은 양인데도 반죽이 되서 키친 에이드 죽을 듯..
1차 발효
중간 펀치
30분/30분 1시간
고운 느낌
3절 접어서 밀어서 냉동실로
버터는 파이버터 없으니 구냥 집에 있는 걸로
반죽 크기에 맞춤
반죽이 차가워져서 버터 싸기
밀어서 3절 접기
4절 접기 하려고 민거. 반죽이 수축한다.
손으로 3절 접기 후 바로 4절 접기는 무리였나.
옛날 오징어 오림 하던 칼을 오랜만에 사용
어느 정도 펴주고
또 밀어 펴주고
차갑게 했었어야 했나.. 손으로 밀고 바로 자르니 수축.
수축한 상태로 작게 5개 성형
괜찮아 보이는데
그 외는 대충 잘라서 꽈배기 모양으로
2차 발효
구울 준비
굽는 중. 크로와상이 버터가 줄줄..
들어갈 땐 예뻤는데 왜 이렇게 못생겨졌냐. 스스로 소라빵 모양으로 변신한 것도 있고. 길이가 넘 짧아서 이리 된 듯.
결은 있는데
속이 떡졌다.ㅠ 꽈베기 모양은 과자 느낌으로 먹을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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