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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심심한지 점심 먹으러 온대서 이 건물에서 안가본 곳으로 가보았다.
런치 A코스 주문했는데, 음식을 넘 급하게 내오는 것 같은..
전통주가 많은 곳이던데 점심이라 술은 못마셨고, 위장이 적당한 정도로 배부르게 잘 먹었다.
커피는 어반밀커피에서 딥헤이즐넛 한 잔 씩.
삼씨오화에 그림이 걸려있고 가격도 써있어서 입구에 있는 것과 룸에 있는 것만 자세히 봤었는데, 전시 중인 그림이었다.
개인전인 줄 알았으면 다른 그림도 보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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