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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공연장에서 매일 다른 무용 공연을 하고 있는 앰비규어스캄퍼니.
친구는 한 번 보고 푹 빠져서 몇 번 가고, 난 시간이 되는 날 예약해서 가보았다.
고속터미널역에서 세빛섬 가는 길
공연은 7시반 부터이고 입장은 7시 부터인데 늦게 가먄 좋은 자리는 차니까 일찍 6시45분 쯤 도착.
뜨거웈 햇빛을 받으며 줄서있다가 7시 입장
드디어 공연 시작.
제목이 인간의 리듬인데, 남자의 리듬이라 할 수 있는 공연.
점점 옷을 갖춰입고 획일화 되고 힘들어진다.
초연이 2013년이고 어느덧 10년이 넘은 공연.
40대가 된 무용수들.
보면서 같이 힘들어지는..ㅎㅎ
힘들어서 더욱 뿌듯한 공연일 것 같다.
공연 후엔 관객과의 대화도 있었다.
친구는 공연 마지막 날이 15일에도 갔는데, 공연 후 DJ파티하고 난리였다고 한다.ㅎ
친구가 출석 4번 이상 해서 받은 양말이랑 파티타임 때 받은 러들러를 나한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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