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고 놀기

패션5 젤라또 파르페, Mika Rottenberg 전

주연. 2024. 11.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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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부터 일하면 되어서 할일 없던 11/15 금요일 낮.
현대카드 앱에서 Tribe  회원은 전시 관람 티켓 준대서 가는 김에 패션5 들러서 시즌 파르페 먹기로.

 
블루스퀘어 지나가다가.. 지킬앤하이드 한참동안 샤롯데에서 했던 것 같은데.
본지 오래된 동배우..

 
패션5

입구에서 본 배 파르페
고구마 먹을까, 배 먹을까 하다가 고구마 선택
스위트 포테이토 파르페 구성
페어 파르페 구성
크레페는 이렇게 생김
카다몬 젤라또 향 특이함. 고구마 젤라또가 좋았다.
가을느낌 물씬 나는 나뭇잎 모양 초콜릿. 페스츄리 과자 맛있었다.
감과 사과도 한 자리 차지

 
이제 딸기의 계절이구나.

 
먹고 나와서 현대카드 스테이지로-
노동,생산,순환 등을 독특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구경하였다.

계단의 표시도 감각있군
처음 와보는 전시장
레드카드랑 신분증 보여주고 티켓 받았다
계속 재재기 하며 토끼나 고가나 전구를 내보내는 남자들과 계속 튀어대는 포니테일 머리카락.
생산과 생산물의 최종소비 까지의 과정이라고
빠르게 돌려야 빛이 나온대서 열심히 돌렸다.
입술 안에 뭐가 보임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버섯 조명
왼쪽 회색 천 안쪽에도 영상이 상영되고 있어서 잠깐 보고 나옴.
여러가지 색의 전구가 달린 터널을 지나 중국 플라스틱 시장,미국,멕시코의 모습을 보여준다
NoNoseKnows 영상을 보다가 왼쪽을 보고 찍은 사진.
계속 꽃냄새를 맡으며 재채기로 음식을 내뱉는 사무직 여자. 꽃냄새를 날리는 선풍기와 바스켓의 발은 진주공장와 연결되어 있다.
진주공장의 노동자들. 어쩌다 인공진주 만드는 법 알게 됨.ㅋ
조개에서 진주가 우르르-
제목이 메리의 체리들. 거대한 몸집의 여자들이 나오고 한명이 빨간손톱을 잘라서 아래로 보내면 다른 사람이 으깨어 체리를 만드는.. 노동의 결과물이 아닌 과정과 신체를 보여서 생산과 소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는.. 뭐 그렇다고 설명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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