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인케이씨에서 5성급 호텔로 기획한 청도 여행을 가족들이랑 다녀왔다.
아침 6시반에 공항에서 모여야해서 잠은 자는 둥 마는 둥.
돼지 여권이 만료되서 재발급 하고 기다리는 사이 청도 가는 항공좌석이 모두 없어지는 바람에, 돼지꺼는 갈때는 비즈니스, 올때는 이코노미인 것으로 따로 샀다.
8시15분 비행기인데, 중국은 1시간 느리므로 8시55분 도착.
내려서 호텔로 택시 타고 간다.
Grand Regency Hotel
체중계도 있다.
바깥 풍경은 별로다.
엘레베이터 기다리다가
엘레베이터 안에서
내려와서 로비에서 KC님한테 어디 어디 가면 좋은지 설명을 듣고 각자 흩어진다.
우리는 불교사찰인 잠산사를 먼저 갔다.
청도엔 중국어,영어,일본어,한국어가 같이 써있는 곳이 많다.
징그러울 만큼 많은 금붕어들
티켓을 내는 곳이다.
처음 사진 찍어보는 할아버지께 부탁해서 한 장.
꽃병이 종이로 만든 것이다.
16아라한 중
아주 큰 목탁
관음전 안에는 천수관음을 비롯 여러개의 불상이 있는데 사진을 못찍게 한다.
냐옹
특이한 나무
오른쪽 사람 들어가는 곳에 와불이 있다.
탑 한바퀴 돌고.
나와서 택시 타고 신호산공원으로.
꼭데기서 전망을 보는 곳이라 올라가야 한다.
고대서부터 현재까지의 기호를 형상화 한 것이라고 써있었다.
우주선인지 버섯 같이 생긴 건물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올라가면 바닥이 느리게 빙 돌면서 전체를 조망하게 해준다.
설명도 써있다.
배가 고파서 사발면 하나씩 사먹었다.
용이 승천 중
하트모양 자물쇠가 잔뜩 달린 다리
구식 건물이 보인다.
어디를 또 갈까 고민하다가 청도맥주박물관을 가보기로 한다.
지도를 보니 청도맥주박물관이 그렇게 멀지 않아서 가기로 했는데, 택시 타고 투어인케이씨 족보에 있는 청도맥주성 글자를 보여줬다.
금방 도착할 것 같았는데 하염없이 달려서 허허벌판에 청도맥주성이라고 써있는 곳에 내려줬다.
알고보니 그 곳은 1년에 한번 맥주축제를 하는 곳.
축제를 하지 않을 때는 폐허다. 멍멍이들만 놀고있다.
눈치껏 박물관으로 데려다 준다는데 이 사람은 참..
호텔에 들어가 맥심커피를 마시고 잠을 조금 잔다.
6시에 저녁 먹을 식당으로 찾아간다.
원래 계획한 식당의 옆옆집 소어촌.
우리가 먹은 것들
2차로 태동에 있는 양꼬치집에 간다.
조금만 맛보기로 먹으려고 간 것인데 무지 많이 먹었다.
대부분 나랑 돼지가 먹은 것.
'외국-38개국 > 중국 청도(2013.0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2013년2월27일-항공과 5성급호텔로 기획한 (청도) 자유여행(4일) (0) | 2013.02.27 |
---|---|
2013년 2월 24일 요트경기장, 5.4광장, CFY훠궈 (0) | 2013.02.27 |
2013년 2월 25일 로산 태청궁, 양꼬치 (0) | 2013.02.27 |
2013년 2월 26일 집으로- (0) | 201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