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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각사에서 나와서 철학의 길을 쭉 따라가본다.
버찌가 익어있다.
이건 안익은 버찌
낚시하고 있는 곰돌이 가족
이 앞에서 아주머니 세 분이 열심히 버찌를 따서 먹고 계셨다.
우리도 먹어보자.
알이 크다.
근데 시고 떫고 그래서 하나 먹고 획 던져버림.
철학의 길 가운데 쯤 있는 요지아카페
들어가 앉으면 정원이 보인다.
물티슈랑 얼음물
말차카푸치노랑 와라비모찌
와라비모찌는 고사리 전분으로 만든 것으로 한천젤리 같은 느낌. 색도 투명하다.
엄마 카페오레
옆 사람들이 떠난 후
요지아 매장도 있다.
파우더기름종이 사려다가 전에 공항에서도 팔았어서 공항에서 사려고 구경만 했는데, 공항에 가보니 없어서 못샀다. ㅠㅠ
철학의 길을 더 걷지않고 빠져나와서 교토역 방면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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