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티베트(2014.04)

2014년4월19일 린쯔 가는 길, 야영

주연. 2014. 6.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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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린쯔쪽으로 이동하다가 적당한 곳에서 텐트 치고 야영을 한다.

린쯔 가는 길은 이렇게 멀어서 한번에 가긴 너무 무리이므로.

 

느지막한 아침식사

 

날씨가 쌀쌀했는데 떠날때쯤 확 풀렸다.

 

 

 

시장에 가서 야영 때 먹을 양식 재료들을 샀다.

일단 삼겹살 잔뜩 사고 KC님한테 200원을 받아서 상추,배추,양파 등 야채랑 과일 좀 샀다. 

 

 

간단히 점심 먹으려고 내린 墨竹工卡 마을.

다른 분들은 어느 가게에서 국수 드시고, 우리는 근처에서 이것저것 먹었다.

KC님이 뻥과자 한 봉다리 사와서 한동안 우리의 간식거리가 되었다.

 

가는 길 풍경

 

가는 길이 기니 약수터님께서 티벳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아무 생각없이 다니는데 가는 곳마다 정리해 오신 자료로 목적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야크 동상이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

개들이 많다.

5013미터.

바람 많이 분다.

 

좀 가다가 트레킹을 한다. 난 안하고 사진 찍고 놀기.

잘 보면 깨알같은 사람들이 있다.

남경호님이 야크머리뼈를 들고 오셨다.

 

가다가 야크 많은데서 또 내려줬다.

 

 

5시 45분. 텐트 칠 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물이 있는 곳에 큰 텐트, 작은 텐트 하나씩 치고 음식 준비 중.

고기 구우신 두 분.

산돌님 소주도 나오고.

진영님이 싸오신 파김치랑 깻잎절임 까지 넣어서 싸서 맛있게 먹었다.

햇반 끓이기

더디피는꽃님이 남은 음식으로 비빔밥까지 해주셨다.

 

침낭이 얇은 사람은 좀 추웠던 밤.

KC님과 약수터님은 침낭 새로 사서 텐트 밖에서 주무셨는데 괜찮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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