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티베트(2011.04)

2011년4월7일~26일 티베트

주연. 2013. 2. 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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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4.7.(목) 북경
8:10 비행기. 오므토토마토서 오므라이스 먹고 탐. 기내식 먹지 않고 잠. 2시간 정도 비행.
짐 찾고 공항익스프레스(25원) 타니 10시. 동쯔면역에서 2호선 지하철(2원)로 갈아탐.
365Inn에 11시 도착.
커피 마시며 일행 기다리고 체크인.
숙소 옆에 있는 카오야 가게서 점심 먹음. 음식들이 많이 남았음.
3시 부터 한시간 동안 따자란 거리 돌아다니다 발맛사지(50원) 받음. 잠이 솔솔 와서 좋았음.
6시 차 타고 써커스공연장으로 이동. 신화금사(180원). 7:30 부터 1시간 공연. 마지막 오토바이들 공연 넘 위험해 보였음.
숙소에서 맥주,와인,피자 먹고 얘기하다 1시 쯤 잠.

 

2011.4.8.(금) 찡짱열차 1일 째
늦게까지 자고 12시 체크아웃. 짐 맡김.
근처 길림식 국수집에서 국수 먹고 따자란 거리 돌아다니며 쇼핑.
스포츠샌들만 신고가서 운동화 삼.
트레킹 춥다고 하여 H&M에서 기모후드티 삼.
크로스가방 불편해서 가벼운 베낭 삼.
반팔티도 하나 샀는데 추워서 여행 끝날 때까지 못입음.
365Inn에서 피자랑 음료 마시고,
5시 좀 넘어서 택시 타고 북경서역으로 이동.
요시노야에서 버섯덮밥 먹고,
8시9분 출발하는 T27 열차를 탐. 13호 17칸 상.
맥주, 매실소주 마시고 11시반 쯤 취침.

 

2011.4.9.(토) 찡짱열차 2일 째
11시반 까지 계속 누워있다 일어남.
식당칸 가려고 했는데 좌석칸 문이 잠겨 있어서 돌아옴.
기차가 정거장에 설 때는 화장실, 다른 종류 좌석칸을 잠굼.
좀 앉아있다 사발면,햇반,반찬들,옥수수,방울토마토,커피 식사.
저녁은 도시락(20원). 밥,소세지2조각, 커다란미트볼, 샐러리볶음, 컬리플라워볶음.
먹고 자고..

 

2011.4.10.(일) 찡짱열차 3일 째, 라사
새벽 4시 쯤 너무 더워서 참다참다 내려가 앉아있다가 머리 감고 6시 반 경 다시 잠. 낮엔 에어컨, 밤엔 히터를 너무 세게 틈.
늦게 일어나서 사발면 점심.
창 밖은 눈 덮힌 풍경.
4시 쯤 라사 도착하여 현지 가이드 띵주 만남.
조캉사원 옆 만다라호텔 체크인.
7시에 뉴만다라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난 튀긴양고기 시켰는데 먹을게 별로 없었고, 다른분들 스테이크 괜찮았음. 티엔차도 마심.
고산적응 휴식을 강조하여 일찍 취침.

 

2011.4.11.(월) 라사
8시반 호텔 조식. 토스트,계란후라이,차.
9시반 드레펑사원으로 출발. 입장료 50원. 제일 큰 절인데 무지 많은 불상들이 있었음.
1시 쯤 차 타고 세라사 근처 가서 장족식 국수,밥 점심 먹음.
불교대학이 있는 세라사에서 모래 만다라와 스님들 변경 구경함. 입장료 50원.
세라사 코라 돌고 입구에서 감자튀김 사먹음.
7시 모여서 아리랑식당 가서 삼겹살,된장찌개 먹음.
다른 분들 고산증세 때문에 잘 못드셨음. 나만 많이 먹음.
샤워하고 차 마시고 취침.

 

2011.4.12.(화) 라사
건조한 공기에 목이 따가워서 잠을 설쳐댐. 며칠 째 개꿈 꿈.
8시반 아침식사는 패스하고,
9시반 모여서 포탈라궁으로 이동. 카메라 안가져옴. -_-
날씨가 무지 맑음. 파란 하늘. 사람들이 줄을 쫙 길게 서있었음.
가방 검사를 하는데 직원이 모니터 안보고 딴 짓.
계단을 쭉쭉 걸어올라간 후 매표소가 있는데, 우리는 100원이고 장족은 입구에서 2원에 입장.
표를 검사하고 들어가면 1시간 내에 백궁,홍궁을 모두 둘러보아야 함.
실내에서 절대 사진 불가.
불상,영탑 등을 보고 입구와 다른 쪽으로 걸어 내려옴.
아리랑 식당에서 점심. 김치찌개.
숙소에서 두시간 정도 자고 6시 넘어서 공연하는 식당 미친야크레스토랑에서 부페식으로 밥 먹고 공연 봄.
포탈라궁 광장에서 야경 보고,
숙소 근처 마지아미에서 애플라씨 마심.

 

2011.4.13.(수) 간덴사
9시 모여서 차에 짐 싣고 장 보고 간덴사로 출발.
간덴사 가는 길이 시속 60km 넘으면 안되는데, 속도 측정을 하는 것이 아니고 시간 대비 거리로 속도를 계산한다고 함.
구불구불 산길 올라가서 간덴사(45원) 구경하고 칼국수 끓여먹음.
다른 분들 코라 돌 때 안돌고 먼저 산 반대편을 내려옴.
돌길, 야크똥길..
차 타고 더 가서 기다리며 좀 자는데 KC님만 먼저 내려와서 텐트 칠 곳을 물색하여 개울가에 텐트 치고 음식 준비함.
어두워질 무렵 일행 모두 오셔서 보쌈 수육 먹음. 누룽지로 입가심.
추워서 일찍 잠.

 

2011.4.14.(목) 삼예사원
아침 누룽지,계란부침 먹고,
9시 경 삼예사원으로 출발.
12시반 쯤 점심으로 볶음밥 사먹음.
2시 35분 쯤 다른 분들은 배 타고, 난 차 타고 갔는데 도로가 안좋아서 계속 튐.
5시 30분 쯤 삼예사원 앞 도착.
다른 분들은 이미 구경 까지 끝낸 상태.
삼예사원 앞 산 회포리 올라가서 사원 만다라 봄.
내려와서 텐트친 곳 찾아감. 양똥밭.
어제 수육 삶은 물에 남은 고기와 김치 넣고 끓인 김치찌개랑 밥 먹음.
10시 쯤 취침. 잘 때 다리 쑤심.

 

2011.4.15.(금) ->체탕
아침 어제 먹다 남은 김치찌개와 사발면 면 넣고 라면스프 넣고 끓여먹음.
차 타고 체탕으로.
체탕 도착하여 12:30 정도에 점심. 국수와 만두.
융부랑캉 가서 말 타고 올라감(20원). 들어가지는 않고 겉에서 사진 찍음.
차 타고 호텔 가는 길에 창주사 지나감.
샨난우정호텔 체크인 하고 씻음.
호텔 근처 거리 돌아다니다 7시 모여서 저녁 먹음. 안매운 훠궈.
들어와서 이불 2개 덮고 잠.

 

2011.4.16(토) ->간체
8:30 호텔 아침 조식. 중국식.
간체를 향하여 9시 출발. 간체는 현지가이드 띵주 고향.
호수,설산,양떼 등 경치 보면서 감.
1시반 쯤 얌드록쵸 호수가에서 라면 끓여먹음.
가다가 산쪽데기 카뤄라빙천 구경.
한참 달려서 6시 넘어 간체 도착.
호텔 체크인 하고 KC님 방에서 닭다리,날개 삶아먹고 닭죽까지 먹음. 수박도 먹고.
11시쯤 취침.

 

2011.4.17(일) 간체->시가체
8:30 조식. 크레페 같은 빵에 지단 조금. 쨈 발라 먹음.
아침 먹고 걸어서 간체종 갔는데 공사중이라 좀 올라다가 내려옴.
걸어서 백거사 쿰붐 구경함.(40원)
백거사 안에 구경하고 쿰붐 탑 올라감.
차 타고 시가체로 향함.
중간에 아무데서 어제 저녁 끓인 닭죽 먹음.
3:30 시가체야크호텔 체크인. 냉온풍기 있음.
타쉴룬포사원(55원) 구경. 구조가 복잡한데 영국인들 무리 따라다니며 잘 구경함.
호텔을 향해 걷다가 시장서 과자들 사고 인력서 타고 감.
좀 쉬다가 8시 모여서 저녁 먹음. 양꼬치,국수.
TV 보다가 취침.

 

2011.4.18.(월) ->올드팅그리
조식 안먹고 늦게 일어남. 11시 모임.
에베레스트 입장 퍼밋 때문에 늦게 모인 것.
차 타고 올드팅그리로.
중간에 점심 1시간 중국식 먹음.
뉴팅그리서 입장표 삼. 250원.
올드팅그리 숙소에 6시 쯤 도착. 올드팅드리히말라야여관.
쉬다가 7시 저녁 삼겹살 구워먹음.
화장실 바깥에 하나 있는 곳인데, 방 허름하긴 해도 괜찮았음.

 

2011.4.19.(화) 마차트레킹 1일 째
8:30 아침식사. 미역국.
마차 두대 불러서 식사 준비 재료도구, 이불, 텐트랑 각자 침낭 등 필요한 것만 싣고 감. 앉을 자리가 별로 없었음.
마차 타기와 걷기를 번갈아하며 트레킹을 하는데 난 주로 마차 탐.
중간 작은 마을의 민가에서 점심식사. KC표 주먹밥.
이어 트레킹하고 6시쯤 야크우리 있는 곳에 텐트 침. 야크똥밭인데 한가족이 천막에서 살고있음.
바람이 무지 불어서 텐트 안에서 저녁 준비. 카레 했는데 돼지고기가 사라져서 비엔나소세지 넣음.
다들 많이 피곤해하심.
야크 종소리와 텐트덮개가 바람에 날리는 소리 들으며 취침.

 

2011.4.20.(수) 마차트레킹 2일 째, 초모랑마 EBC
일어나서 누룽지 아침을 먹고 트레킹 시작.
6시간 정도 했는데 오늘은 마차 조금만 타고 거의 걸었음.
마차가 너무 느리게 가고 앉아있으면 불편하고 다리 아픔.
중간에 햇반 끓여 볶음김치 넣고 소금,다시다,고추가루 넣어 죽 같이 먹음.
3시쯤 차 기다리는 마을 도착해서 차 타고 루풍사 지나 EBC 근처 숙소에 들어감.
7명 잘 수 있는 방 같이 생긴 숙소. 이런 곳이 모여있음.
좀 앉아있다가 버스 타고 EBC 가서 초로랑마봉 사진 찍고 옴. (차표25,입장10)
저녁은 꽁치김치찌개 먹고 10시반쯤 취침.
 
2011.4.21.(목) ->시가체
8시반경 아침 준비되었다는 소리에 일어남. 아침은 크레페 한장이었는데 입맛이 별로 없었음. 남은거 봉지에 싸서 나중에 개들 나눠줌.
시가체로 출발.
자나는 길에 히말라야 5개 봉이 모두 보이는 곳에서 사진 찍음.
5000m 넘는 곳에서 차에서 내려서 좀 걸어올라가는데 바람 무지 불어 숨쉬기 곤란하여 무지 힘들었음.
하늘이 구름이 거의 없이 맑아서 산을 뚜렷이 볼 수 있었음.
2시쯤 뉴팅그리 어느 식당서 볶음밥 먹음.
달리고 달려서 7:30 시가체 야크호텔 도착.
8:30 에 모여서 저녁 버섯탕 훠궈 먹음. 간체에서 먹었던 곳과 같은 체인점인 듯.
호텔 들어와서 맥주 좀 마시고 늦게 취침.

 

2011.4.22.(금) ->라사
8:30 조식. 부페식으로 몇가지 있었음.
차 타고 라사로 이동.
중간에 간체에서 점심으로 빠오즈, 흑미죽, 조죽, 국수 먹음.
국수집은 뚝배기에 원하는 재료와 면을 골라서 넣으면 간해서 끓여주는 방식.
빵집에서 빵을 샀는데 나중에 차에서 열을 받아서 납작해짐.
차 타고 저수지와 암드록쵸의 아름다운 물빛을 감상하면서 갔는데, 암드록쵸가 끝난 산꼭데기 지점에서 아스팔트공사 한다고 차량통행 막음.
3시간 넘게 앉아서 기다림.
라사 만다라 호텔에 10시 도착.
다른 분들은 아리랑에서 삼겹살 저녁식사 하시고 난 방에서 쉼.
자려고 하는데 와이파이가 되는걸 확인하고 인터넷 하다가 늦게 잠.

 

2011.4.23.(토) 라사
9시 조식. 전에 반숙계라후라이 줬는데 걍 부침이라 실망.
산에서 입은 옷과 양말 빨래하고 좀 쉬다가 12:30 Dicos 가서 치킨 사주시는거 먹음.
2시에 노블랑카(60원) 가서 구경. 벽화도 예쁘고 꽃이 많아서 좋았음.
조캉사원 앞에서 다른 분들은 쇼핑하러 가시고 나만 조캉사원 내부 구경함.
조캉사원 표가 비싼데 입체그림으로 멋있음. 85원.
7시 저녁식사. 신장음식점에서 양꼬치 많이 먹음.
야크호텔 카페서 커피 마심.
돈이 모자라서 500원 꿈.

 

2011.4.24.(일) 라사->시닝 찡짱열차 1일 째
10시 모여서 라사 기차역으로 감.
11시 25분 출발 차. 2호차 18호 중.
점심,저녁은 기차 도시락 사먹음.
도시락 20원이었는데, 음료 까지 포함시켜서 25원에 팔음.
밤 12:30에 거얼무역에서 사발면 삼.

 

2011.4.25.(월) 라사->시닝 찡짱열차 2일 째, 시닝
8시반쯤 사발면 먹음.
10시쯤 시닝역 도착해서 차 타고 시내로 가서 여관에 짐 맡김.
베이찬사가 걸어서 20분이라고 해서 걸어가다가 거의 다 가서 식당서 밥 먹음.
원하는 반찬을 골라서 흰밥과 같이 먹는 것.
베이찬사를 갔는데 절의 이름은 찾을 수 없었고 토루관이라고 써있음. 도교사원이 있음. 위로 걸어올라가서 노천금강과 절벽을 구경.
택시 타고 가서 모스크 동관칭쩐대사(15원) 구경. 근처 사람들이 대부분 이슬람교 사람이었음.
짐 맡긴 곳을 찾아 걸어가다가 고급빵집, KFC 들러 빵,주스,커피 먹음.
6시 저녁 중국식 먹고 공항으로 출발.
9시 40분 발 CA항공. 12시 쯤 북경 도착.

 

2011.4.26.(화) 북경->서울
북경 2터미널로 이동.
8:20 출발 비행기라 6시 정도 까지 시간 때움.
1시 쯤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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