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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놀러온대서 근처에서 점심 먹으려고 캐치테이블 뒤적거리다 보니 스와니예가 있었다.
예전에 서래마을에 있었는데.
신사스퀘어 첨 가봤는데, 엘레베이터 타고 2층 누르며 보니 좋은 레스토랑이 많다.
요즘 한껏 멋을 부린 음식들도 많은데, 여긴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모든 것이 담긴 음식이었다.
한국의 재료들을 다양한 맛으로 느끼고, 마지막에 받는 셰프님 편지를 보며 다시 한 번 음식을 되새길 수 있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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