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중국 운남,사천(2013.03)

2013년 3월 27일~28일 성도로, 집으로

주연. 2013. 3. 2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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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수

 

6시반에 모여 7시 출발 성도행 버스를 타러 근처 버스터미널로 출발.

걸어서 5분 정도로 가까움.

 

버스 창 밖의 풍경은 산들과 작은 시골 마을들.

구경하다가 끊어진 다리가 있어서 얼른 찍었는데, 푯말에 써있는 것을 보니 쓰촨대지진 때 무너진 것임.

일부러 남겨 놓은 곳이 제법 많은 듯.

 

뭔가 재취도 하고 있고.. 시멘트 만드는 듯.

 

그냥 풍경.

 

 

 

성도터미널 도착은 1시. 6시간.. 빨리 도착한 것임.

중간에 화장실 있는 휴게소에서 두번 내려준 것 같음.

과일이랑 어제 먹다 남은 야크 불고기도 먹음. 식은 것인데도 맛있음.

한라봉 같이 생긴 것. 새콤달콤. 8개에 30원 정도.

 

 

심스코지에 택시를 타고 가서 방배정을 하고 점심 먹으러 나감.

원래는 팬더공원을 갈까 했었는데 오후에 가면 팬더가 다 잘꺼라고 해서 안 감.

솔직히 난 자는 거라도 보고 싶었음.

 

맛있는 국수집이라고 해서 따라간 곳.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남이 먹고 있는 것을 보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거 달라함.

이름이 단자훠궈인가. 15원.

훠궈 처럼 건더기를 매운 소스에 찍어먹음.

 

 

 

근처 큰 마트에 들러서 뭐 살꺼 없나 구경함.

성도라고 써있는 요거트에 꽂혀서 두개 사면 오른쪽 사과 그려진 요거트도 준다길래 두개 사서 나눠 마심.

헌데 사과 그려진 요거트는 먹을게 못 됨. 성도 써있는 것은 맛있음.

왕중왕 사자 그림 소세지 안먹고 집에 가면 아쉬울꺼 같아서 하나 삼. 다른 소세지 보다 훨 비쌈.

 

 

숙소에서 저녁 먹을 때까지 쉼.

심스코지에 있는 잉어들.

 

 

저녁은 숙소 바에서 먹고, 2차 마시는데 난 맥주 마시기 싫어서 칵테일 마심.

 

피자도. 냉동피자를 구운 것 같음.

 

 

팬더 사진 많은 잡지에서 원숭이가 너무나 귀여워서.

 

 

3/28 목

 

5시 반에 모여서 공항으로 출발.

성도->상해->인천 타고 한국에 3시 20분 도착.

 

동방항공

 

성도 안녕~

 

세개씩이나 줌. 뭘까 두근두근.

 

흰죽이랑.. 예쁜 박스 안엔 요 세가지 끝.

 

빵 속엔 이게 끝.

 

창 밖의 산은 멋있음.

 

 

상해->인천 기내식.

여기 물이 있는데 생수병을 또 줌. 다른 음료는 안줌.

요거 좀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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