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반에 모여 사라양에서 아침 먹고 빵차 타고 황룡으로 출발.
설산을 보면서 가다가 5586m의 설보정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멈춤.
여기는 4007m.
황룡 가니 표 사는 사람은 우리 뿐. 입장료 30(학생할인).
비수기라 케이블카 운행 안함.
매표소
학생표
오.. 이렇게 쭉 올라가면 되는군.
힝.. 들어가니 물이 거의 없음. ㅠㅠ
곳곳마다 앞에 있는 예시 사진을 보며 상상함.
물 많은 5월 부터 10월 까지 다시 오라고 써있음.
아래쪽에 물 조금 있는데서 사진 찍고, 얼음폭포에서 사진 찍고, 계속 계속 올라가서 설산을 마주보고 계속 걸어 올라감.
물이 고여있을 법한 곳에 얼음만.
아래쪽 물이 조금 있는 곳.
눈에 보이는 모습과 사진 속을 번갈아 보며..
귀여운 다람쥐.
난간에 그늘진 곳은 눈이 녹지 않음.
그래도 사진은 찍는다.
설보정이 보인다.
물 조금.
절 잠깐 봄.
문 닫혀있는 불교 사원.
사람 있는 도교 사원.
동굴도 있는데 막혀있음.
꼭데기 오채지 있는 곳에 과연 물이 있으려나 하며 낑낑대며 올라갔는데 반은 있음.
예쁨.
이곳이 60원(원래 입장료)어치구나 하고 사진 찍고 내려감.
왔던 길을 다시 한참 내려가서 입구서 비스킷으로 허기를 달램.
내려가는 길에도 사진 한장씩.
입구 건물의 장족생활 마네킹들.
2시반쯤 쑹판으로 출발.
야크.
중간에 천주사 잠깐 구경함.
여기는 마니차 코라 도는게 반시계 방향임. 뵌뽀교인가.
법당 문은 잠겨있음.
오체투지를 하고 계심.
숙소 들어와서 강의 듣고 사라양에 저녁 먹으러 감.
전날 스테파노님이 현지 사람과 결혼한 한국인이 하는 골목집이라는 곳에서 야크불고기 1.5킬로 주문하셔서 사라양에서 볶아줌.
야크불고기.
골목집에서 해준 차진 밥.
잔뜩 먹고 내일 먹을 과일 사고 들어가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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