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엘공원에서 나와서 24번을 탄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던 길에서 에어로빅 하는 사람들.
Pg. de Gracia Rossello 에서 내린다. 왼편에 까사 밀라가 보인다.
까사 밀라 대각선에 서서 설명을 듣는다.
까사 바뜨요를 보고 감명받은 밀라가 요청해서 건축한 집.
밀라 부인은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벽면 소재는 석회암이고, 구불구불한 모양이 넘실거리는 파도모양이고 미역모양 발코니 난간이 있다.
그라시아 거리의 바닥 타일의 모양도 어느 방에 있는 가우디가 디자인한 방바닥 문양을 따온 것이다.
휴고보스 매장이 있는 건물은 일본 건축설계가가 가우디의 작품을 재해석 한 것 이라고 한다.
이 날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축구경기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앙숙관계라 응원이 더 치열하다고 한다.
까사 바뜨요로 걸어가서 설명을 듣는다.
까사 바뜨요는 다음날 들어가봐서 '2013년10월27일 바르셀로나 까사 바뜨요 Casa Batllo'에 사진을 올려놓았다.
예쁜 옆건물.
자유시간을 2시간 정도 주는데, 이 시간 동안 까사 밀라나 까사 바뜨요를 보던지 식사를 하던지 해야한다.
우린 다음날 아기자기한 까사 바뜨요를 보기로 하고 느긋하게 식사 하기로.
근처의 La Rita.
점심 때 Menu del dia 라고 그날의 메뉴가 있는데 전식,메인,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일이라 가격은 더 비싸다. 19유로.
세네가지씩 중 골라야 한다.
전식으로 고른 스파게티와 샐러드. 음료는 와인으로.
메인을 소고기와 오리고기를 골랐는데, 소고기는 뻣뻣한 질감이었다.
후식 까딸루냐 커스터드와 요거트.
먹고 모임시간 까지 시간이 약간 남길래 까사밀라 옆 빈손에 가서 구경했다.
인테리어 용품들과 주방용품 그런 것들이 있었다.
이 종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사진만으로 찍어왔다.
와인 코르크마개로 이런것도 만들어서 판다. 이거 하나에 8.45유로라니.
난 이거 하나 샀다. 7유로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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