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으로 나와서 32번 버스를 타고 간다.
하차.
버스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 높은데로 걸어올라가니 구엘공원이 나타났다.
구엘공원은 우리가 바로셀로나 도착한 날, 즉 구엘공원 오기 전날 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8유로.
매년 입장료를 받는댔다가 시민들은 산책로를 돈을 받으면 어떻게 하냐고 항의하고 그러다가 드디어 받기 시작했다고. 이 입구 부터 타일의자가 있는 곳까지만.
촬영하는 사람도 있고.
골무 같은 것에 꽂아있는 건 머그컵을 뒤집어놓은 것이다.
걸어가서 옆문으로 가서 티켓을 받았다.
요기로 들어간다.
다양한 타일들이 박힌 무늬들을 구경하며 올라간다.
건축 시 인부들한테 집에서 깨진 접시 조각들을 가져오라 했다고 한다.
설명은 개의 머리라고 들었는데, 가이드 북에선 용이라고 한다.
사온 가우디 책에서는 snake's head 라고 하니 뱀의 머리라고.
유명한 도룡뇽.
올라가면 있는 곳인데, 아래로 내려오면서 굵어지는 기둥은 쏟아지는 비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당연히 위는 하늘 구름.
가려놓은 곳에 태양이 있다. 보수공사 하나보다.
의자 쪽으로 올라간다.
앉으면 그렇게 편하다는데 딱딱해서 잘 모르겠다.
옆으로 내려가면 또 다른 세상이 있다.
다시 올라와서 모두 모여 더 위로 올라간다.
예쁜 초록색 새인데 뒷모습만 보인다.
구엘의 변호사의 집.
멀리 이런곳도 보인다.
성가족성당도 보이고.
선인장들
빙 둘러 걷다보면 이런 곳도 나온다.
기타 공연 중인 분.
버스 타러 내려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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