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남미 5개국(2008.01)

2008년1월13~16일 3박4일 잉카트레일

주연. 2014. 8. 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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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아침 8시쯤 버스 타고 가서 두시쯤인가부터 잉카트레일 시작.


꾸스꼬 떠나는 길.

 

 

아무 옷에다 패션운동화 신고.

 

 

일단 점심 먹고 시작.

 

3박4일 잉카트레일 시작점에서 단체사진.

 

 

그냥 풍경 보며 걷는다.

 

초입에 있던 귀여운 아이.

 

 

사진 찍는다고 뛰어오는 이유가.ㅎ 조금이라도 줘야한다.

 

 

 

 

가이드가 이 안에 박쥐 있다고.

 

 

 

 

포터들이 미리 도착해서 쳐놓은 텐트에서 저녁 먹고 잤다.

대부분 고산에다가 현지식이라 입맛이 없어서 못드심.

포터들한테 어떤 분이 가져온 번데기통조림 줬는데 소리 지르고 난리.

 

 

1월 14일
잉카트레일 둘째날. 4215m 와르미와뉴스를 넘음.

 

출발 전.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아래 희끗희끗 한 것들 라마이다.

 

 

어떤 분이 주신 사진에 찍힌 날짜는 한국날짜인 듯.

 

4215m 와르미와뉴스.

 

별다른 고산증세가 없긴 했어도 오르막이라 계속 쉬면서 올라갔다.

어떤분은 머리가 깨질꺼 같다고 하고 어떤분은 포터에 업혀서 올라가고.

난 안해도 되는데 억지로 하라고 해서.ㅋ

 

 

이후 좀 순탄한 길로 걸어가서 캠핑.

 

1월 15일
잉카트레일 셋째날. 와이냐와이나에서 캠핑. 비 거의 종일 옴.

 

 

종종 보이는 유적들.

 

 

 

 

무릎 아픈 내리막 높은 계단.

 

 

이 캠핑장엔 목욕하는 곳도 있다. 몇 분 하심.

마지막 식사라고 남은 재료를 몽땅 써서 잔뜩 요리해서 줬는데, 역시 다른 분들은 입맛이 없어서 거의 남겼다.

난 좀 미안해서 꾸역꾸역 오랜 시간 먹음.

 

 

1월 16일
잉카트레일 넷째날. 아침 5시 쯤 출발하여 두시간여 만에 마추피추 도착.

 

 

 

코너를 돌아 마추픽추가 딱 보이면 참 감동스럽다고 했는데, 안개가 껴서 잘 안보여서 좀 기다렸다.

 

매 구역을 지나며 받은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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