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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트레킹을 신청하지 않은 분들과 꾸스꼬에 도착하자마자 고산증세로 트레킹을 포기한 분들 아침에 기차 타고 오셔서 만났다.
설명 듣고 구경하고, 와이나피추에 올라갈 분은 갔다 오고.
잉카트레일 한 사람들은 다리가 후들거려서 안갔다.
왔다갔다 하면서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자유로운 라마들도 보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신선놀음.
수로
화장실
깨다 만 돌들.
돌 깨는 방법.
우르밤바강
나와서 입구 옆에 있는 알파카111 상점에 가서 식구들 니트를 샀다.
내꺼도 하나 사서 입고 다님.
버스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따라 내려오면서 손을 흔들며 굿바이를 외치는 굿바이 보이.
민예품 쇼핑 좀 하고 점심으로 소고기 먹음.
페루 다대기 3종 세트. 고수, 로꼬또, 라임.
6시5분 기차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가서 내린 후 버스 타고 호텔 근처 와서 또 아리랑 가서 한식 먹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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