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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3일 쉴 수 있어서 급히 예약한 속초 숙소랑 고속버스.
밤에는 일해야 하니 가방에 노트북 넣고 다른 짐은 가볍게-
혼자 쓱 가려다가 엄마도 같이 가게 되었다.
1시에 출발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탑승.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1박당 4만원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다. 서비스 수수료 포함 2박 92,423원.
전 날 주소가 왔는데, 설악비치타운리조텔에 있는 방이었다.
터미널도 가깝고 해변도 가깝고, 방도 귀엽고 괜찮았다.
속초아이 타봄.
15분 운행이라 바깥 좀 보고 떠들다 보니 금방 내릴 때가 됨.
털게를 먹고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뭔가 광고로 올린 것 같은 같은 가게의 글들이 쭉 나오고...
일단 대포항에 가게들이 많아서 거기로 택시 타고 가보았다.
B동 들어가서 구경하면서 걷다가 털게가 보여서 그 가게에서 2마리 먹었다.
세룡이네 라는 가게였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다.
숙소 돌아와서 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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