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고 놀기

2024년4월10일 : 속초 1일차

주연. 2024. 4. 12. 20:40
728x90

10~12일 3일 쉴 수 있어서 급히 예약한 속초 숙소랑 고속버스.
밤에는 일해야 하니 가방에 노트북 넣고 다른 짐은 가볍게-
혼자 쓱 가려다가 엄마도 같이 가게 되었다.
 
1시에 출발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탑승.

맨 뒷자리는 앞좌석이랑 위치가 좀 달라서 다리가 애매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1박당 4만원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다. 서비스 수수료 포함 2박 92,423원.
전 날 주소가 왔는데, 설악비치타운리조텔에 있는 방이었다.
터미널도 가깝고 해변도 가깝고, 방도 귀엽고 괜찮았다.

침대에 충전기도 있어서 굿
속초아이 뷰



속초아이 타봄.
15분 운행이라 바깥 좀 보고 떠들다 보니 금방 내릴 때가 됨.

가장 높이 올라왔을 때

 
털게를 먹고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뭔가 광고로 올린 것 같은 같은 가게의 글들이 쭉 나오고...
일단 대포항에 가게들이 많아서 거기로 택시 타고 가보았다.
B동 들어가서 구경하면서 걷다가 털게가 보여서 그 가게에서 2마리 먹었다.
세룡이네 라는 가게였는데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다.

가게들이 주르륵 많다
털게 2마리.. 먹어야해서 미안하다. 한마리에 6만원. 너무 귀해진 털게.
홍게 한마리를 덤으로 주신다고 같이 쪘는데, 이 홍게가 살이 없다고 다른 살 찬 홍게로 바꿔서 쪄주셨다.
내 잎에 보였던 메뉴판. 뒤에 대게세트, 홍게세트 그런 메뉴들도 있었다.
세트메뉴 시키면 주는 문어도 좀 주셨다. 쇠미역도 오드득 맛있었다.
손질이 싹 되어서 나온 털게와 홍게
게딱지 가져가서 게장에 밥 볶아주셨다. 씨앗젓갈 올려서 먹으니 더 맛있다.
광어가 엄청 커서 찍어봤다.
털게 3마리였는데 1마리 남음..

 
숙소 돌아와서 일하기.

728x90

'일상 > 먹고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신비향  (0) 2024.04.18
2024년4월14일 불암산 나비정원  (0) 2024.04.14
2024년4월11일 : 속초 2일차  (0) 2024.04.12
2024년4월12일 : 속초 3일차  (0) 2024.04.12
끌레르보떼 에스테틱  (0)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