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0월25일 핀에어로 바르셀로나로 이동, 별밤하우스

프로젝트 계약이 10월 24일 까지였는데 지경이가 휴가를 맞춰서 낸다고 스페인으로 여행을 가자고 했다.

그래서 10월 25일 부터 11월 3일 까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마드리드 와 핀란드 헬싱키 여행을 하고 왔다.

 

인천공항의 선물포장.

 

이런건 가져오지 말라고. 왜 가져오는거야..

 

 

핀란드를 경유하는 핀에어를 이용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핀란드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

 

 

좌석에 있던 것 보고 음료를 돈 주고 사마셔야 하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대륙간, 유럽간, 국내선 마다 다르다. 우린 몇 가지 술만 돈주고 마시면 된다.

 

이런건 사먹어야 한다.  

 

촌스럽게 내부도 찍고.ㅋ 

 

잭 더 자이언트 슬래이어를 틀고 곧 잠이 든다. 

 

얼마 후 준 기내식. 하나는 불고기 밥이었고 이건 치킨 토마토 누들.

 

아 지겹다..

 

내리기 2시간 전 간단한 식사를 준다는데 잡채밥을 줬다.

 

다 왔다. 

 

 

헬싱키 반타공항에 도착하니 날씨가 흐렸다.

 

공항에서 논셍겐에서 왔으므로 셍겐인 바르셀로나 가는 게이트로 가면서 이미그레이션을 받았다.

앞에서 왜 갸냐, 돌아갈 때 티켓 보여줘라 등 등 하도 꼬치꼬치 물어서 줄이 무지 늦게 줄길래 이티켓 까지 껴서 냈더니 왜 바르셀로나로 가냐고 물었다. 트립 한 단어 얘기했더니 가랜다.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 탈 때까지 시간이 좀 있으므로 라운지에 가기로 한다.

 

게이트 바로 근처에 있던 ASPIRE 라운지. 

 

 

 

핀란드인이 먹는다는 감자빵에 계란 으깬것을 올려서 가져왔다. 외국인이 하길래 따라한 것임.ㅋ

생강맛 쿠키랑 커피랑. 

 

잡채밥을 다 먹었더니 배불러서 많이 못먹어서 진토닉이나 한 잔. 

토닉워터에 드라이라고 써있어서 그냥 부었는데 단맛이었다.

 

화장실 풍경이 좋다. 사진이다. 새소리도 들려준다. 

 

 

나와서 보이는 푯말이 귀여워서. 디자인 핀란드.

 

 

우리가 탈 비행기.

 

샐러드랑 빵 줬는데 말린 토마토 샐러드 맛있었다.

 

 

저녁에 바르셀로나 공항 도착.

 

 

공항버스 타고 까탈루냐 까지 간다.

 

가격은 5.9유로. 왕복 10.2유로인데 우리는 왕복은 하지 않을 것이므로. 

 

 

까딸루냐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별밤하우스를 찾아갔다. 

걸어도 될 거리이긴 한테 처음 가는 것이고 짐도 있어서 차 타고 가야한다.

 

별밤하우스 인테리어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했다.

 

3인실 도미토리인데 우리 둘만 썼다. 

 

아침식사 하는 휴게실.

 

각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색색으로 잘 보이게 붙여놓았다. 

 

바깥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