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누룽지 끓인 것을 먹었다.
누룽지 남은거 먹이고 빵 잘라 주는 중.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사원이라는 룽푸사가 있는 곳.
세상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초모랑마(에베레스트)도 함께.
3년 전에는 집들은 못본거 같았는데..
5150미터
걸어가실 분들은 걸어간다.
차 마시고 한시간 후에 걸어간다 했었는데 먼저 가버리셨다.
나랑 언니들은 룽푸사 구경.
파노라마
둥그런 귀여운 양.
나무로 된 마니차
들어가서 구경하였다.
야크
자고 있던 멍멍이.
깨워서 미안.
일어나서 밥 먹고있다.
사진 찍고 있는데 누가 계속 뭐라뭐라 한다.
표 사라고 하는 것 같다.
안도 못보는데 돈 내라고 하니 우리는 슬금슬금 나왔다.
사원 옆길
새들
하늘이 참 맑다.
이제 양이랑 놀기.
앞집에서 커피 한잔.
액자의 별들이 멋있다.
EBC 근처 숙소까지 올라가는 길에 있는 성수.
지나가던 짐 싣고 가던 야크들
모여있는 숙소
차 앞집이 우리집.
한집으로 좁아서 몇 분은 다른 집으로.
내부. 가장자리에서 자는거다.
거기 있던 귀여운 아기.
화장실로 가는 길.
땅에 뭔가 갈색이 보인다.
힛. 풀 찾아다니는 티벳가젤들.
티벳여우도 그렇고 동물들이 다른 지역 동종 보다 머리가 큰 것 같다.
가지고 있던 것들 좀 먹고 쉬다가 EBC(에베레스트베이스캠프)로 올라갔다.
10분 정도 차 타고 가야한다.
황량한 돌길을 걸어가긴 좀 괴로울 듯 하다.
근데 투어인 티벳1차팀은 새벽에 일출 보신다고 이 길을 걸어가셨다고.
가면 5200미터를 알려준다.
이런건 또 언제 만들어놨대..
낮은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짠!
저 봉을 올라갈 사람들의 텐트.
아랫부분 줌. 이 얼음돌산을 올라가다니..
어색하게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
사진 찍어주시는 친절한 약수터님
내려와보니 저녁식사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의 메뉴는 감자가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
모두 밥 말아서 맛있게 드셨다.
터질 듯 부푼 안성탕면 봉지. 이것만 미세구멍이 없었나보다.
나의 일용할 양식으로 간직하던 사자소세지를 꺼내서 구워먹었다.
오늘은 복숭아맛 술.
이과두주
옆에서 양똥으로 불을 태우며 뜨개질 하는 주인.
& 진지하게 소세지 굽는 KC님.
내 잠자리. 이불을 반 접어서 위,아래로 침낭을 감싸준다.
다음날 받았던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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