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체까지 종일 이동하면서 중간에 얌드록쵸와 카뤄라빙천을 보는 일정이다.
가다가 얼마 안가서 만난 곳.
경치가 멋있어서 만들었나.. 뭔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려서 얄룽창포강 사진 찍었다.
오전의 화장실
높은 산을 구불구불 계속 올라간다.
야크는 3천 미터 아래로 가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며..
집터였을까, 우리터였을까.
고도 사진 찍기를 한참 했다. 근데 내껀 세팅을 제대로 안해서인지 좀 더 낮게 나온다.
푸른 빛이 아름다운 얌드록쵸 도착!
남쵸, 마나사로바와 더불어 3대 성호 중 하나.
마나사로바는 언제 가려나..
내꺼엔 이렇게 나오는데 4877미터라고 한다.
차를 세우니 티벳개랑 사진 찍으라고 끌고왔다.
10원 내고 찍었다.
여기선 멀찍이 개만 찍어도 달려와서 돈 내노라고 하니까 그냥 돈내고 찍던지 눈치껏 잘 찍을 것.
나이가 무지 많은 것 같았다.
강 건너 보이는 집 당겨보았다.
걸어갈 사람들은 걸어가기.
동영상
차는 빨리 내려가므로 좀 있다가 간다.
위쪽에 관광객들 사진 찍는 곳을 만들어 놓았다.
차 타고 좀 내려가서 좁은 길을 통과해서 전망포인트에서 사진 찍기.
이거랑 찍으려면 5원 줘야한다.
차타고 쭉--
걸어오는 사람들 기다린 곳.
안오는 사람은 놔두고 강가로 내려왔다.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여기도 티벳개 한마리가 있다.
좀 있으니 KC님 등장.
저 멀리 우리팀 보인다.
원래 라면을 끓여먹을 계획이었다.
너구리 잡는다고 해서 신나했는데 가방 여니까 너구리가 없었다.
그래도 다른 라면이라도 먹나 했는데 불 피우는데 막 바람이 불고 난리를 쳐서 포기.
젊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힘이 있는 물인데 못 마셨네.
그냥 아무 식당에서 점심 먹었다.
설산들이 보인다.
이 추운 허허벌판에 짐 싣고 가는 야크들과 한 사람.
빙천이 보이는 곳에서 잠깐 세웠는데 추워서 나갈 생각은 하지않고 달려온 아이한테 먹을꺼 줬다.
카뤄라빙천. 5560미터.
표 사야한다.
무진장 추워서 멀리 안가고 빨리 빨리 사진 찍고 차 탔다.
가려니 햇볕이 비치네.
파란 하늘과 만나니 예쁘다.
구름 그림자도 예쁘고.
주위 풍경
그냥 지나가면서 보인 것.
목이 따끔따끔 했는데 무진님께서 생강차를 주셨다.
한국에서 갈아서 가져오셨다고.
여기서 내려서 또 사진 찍기.
시미라신산. 4353미터.
만라저수지
달리고 달려서..
간체 호텔 도착.
아담한 로비.
저녁은 멀리 안나가고 1층 식당에서 중국식 먹었다.
식당에 있던 그림. 타쉴룬포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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