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일본 카나자와(2014.10)

2014년10월4일 겐로쿠엔(兼六園)

주연. 2014. 10.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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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성 이시카와문으로 나오면 맞은편에 겐로쿠엔 입구가 있다.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이며, 하나의 정원에서는 겸비하기 어려운 6개의 경관(광대함, 유수함, 기교, 고색창연, 수천(水泉), 조망)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의미로 겐로쿠엔(兼六園)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310엔인가 했던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가서 오른쪽 길로 좀 걸으니 빨간 열매가 많이 열린 나무가 있었다.

 

 

귀여운 폭포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수압으로 만들었다는 분수.

 

 

비취폭포와 바다돌탑.

겐로쿠엔이 이 연못 주변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큰 잉어도 많고.

 

풍경 보면서 앉아서 쉬기. 매우 피곤한 상태이다.

 

 

왼쪽의 집은 1774년 지어진 다실이다. 석안정.

 

 

아래쪽 귀여운 납작 나무.

 

 

표지판 위에 포자가 붙어있는 식물이 자라있다.

 

 

 

 

큰 가스미가이케(안개) 연못.

 

 

호랑이돌. 몸을 낮게하고 으르렁 하는 모양이라는데, 겐로쿠엔을 수호하는 부적과 같은 존재라고.

 

 

제일 인기 많은 고토지도로 등롱.

다리가 2개로 되어 있으며 거문고의 현을 받쳐주는 다리와 닮아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많은 인간들을 잘 피해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엄마아빠 신혼여행 사진 분위기.

 

 

사람들이 줄지어 다리에서 사진 찍는데 잠깐 없는 틈을 타서 찍은 풍경.

 

 

요 주변에만 이렇게 사람이 많다.

 

 

가나자와시 풍경.

 

멀리 백탑이 있다.

 

 

걷다가 재일교포분이 말을 거셨는데, 윤봉길의사의 묘지가 가나자와에 있다고 하셨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갈수가 없었다.

 

 

 

연못 까지 가지를 뼏은 소나무.

 

 

기러기가 연달아 나는 모습을 나타냈다는 다리.

 

 

여기 봄에 창포가 가득하면 정말 아름답겠다.

 

 

세이난 전쟁에서 전사한 향토 군인의 위령을 달래는 메이지 기념지표.

 

 

전통산업공예관도 들어가보았다.

가나자와의 전통공예품들이 전시되어있고, 현대공예전도 하고 있었다.

 

 

세키레이지마(할미새섬)

정면에 '삼사(三社)'라 쓰인 돌 액자가 걸려 있는 도리이가 있고, 그 안쪽에 음양석(탄생), 상생의 소나무(결혼), 오층 석탑(죽음)을 배치하여 인생의 3대 예식을 표현하고 있다는 설명.

 

 

나오면서 입구 찍었다.

 

 

가나자와성 쪽 한번 더 보고.

 

 

마네킨네코가 정말 멋있다.

 

 

이 시간 3시30분.

아침 먹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

궁금해서 길쭉한 밥 두가지랑 오징어구운밥 두개를 샀다. 이따 호텔에서 먹을라고.

 

기다리는 중.

 

 

 

 

다들 몸이 너무 피곤해서 배가 별로 고픈 느낌이 없었는데 뭔가 먹어야겠다고 들어간 집.

밥을 먹었더니 힘이 생겼다.

 

오랜만에 보는 쌀통이다.

 

내가 주문한 마 간 것 올려져있는 우동.

 

동생꺼.

 

엄마아빠는 그냥 우동과 밥 한그릇 있는 정식.

 

 

피곤해서 바로 호텔이 있는 가나자와역으로 갈까했었는데, 식사를 했더니 다들 기운이 나서 무가주택터를 더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작은 빗자루 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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