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에서 준 지도에 21세기미술관으로 가는 녹색플랫버스 정류장이 근처 표시되어 있길래 찾아갔다.
귀여운 버스이다. 100엔.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 도착.
위에서 보면 이와 같은 모습인데 옆에서 보니 별 느낌이 나지않고.
작품처럼 보이는 의자들.
사람 없고.
사람 있고.
여기는 체험형 작품으로 유명하다.
제일 보고싶었던 수영장.
다음날의 전시 준비로 밑에 내려가 볼수가 없다고!!!
그 푸른 공간 안에서 셀카봉으로 다같이 사진 찍을 생각에 부풀었는데..
다음날 올까 했었는데 막상 다음날은 힘들고 전시도 그렇게 땡기지 않아서 다시 오지 않았다.
유리에 비치는 하늘이 예쁘다.
나오시마 지중미술관에도 있었던 제임스 튜넬 작품.
공간 위에 하늘이 보이게 뚫어진 것으로 지중미술관에 있는 것보단 크다.
360엔씩 내고 그다지 재미없는 사진전과 좀 이상한 삽화 같은 것을 보고 나왔다.
이날 앞쪽 두개 전시 중이었고, 나머지는 다음날부터..
오야마신사 쪽으로 걸어가는 중.
오야마신사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는 신사이다.
정면의 신사 문은 화·양 절충식 삼층 누문으로 1875년에 완성된 것이며,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점점 안정되어 가는 셀카봉 사용.
아직 6시 되기 전이었는데, 계단을 올라가니 급 어두워졌다.
어두워지니 신사문의 알록달록한 창문이 보였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굳이 사진 찍겠다고.
아까 탔던 플랫버스를 타고 료칸으로 돌아가려고 서둘러 나왔는데, 정류장 찾다가 너무 가서 료칸까지 걸어갔다.
'외국-38개국 > 일본 카나자와(2014.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0월3일 도야마를 거쳐 가나자와로 (0) | 2014.10.05 |
---|---|
2014년10월3일 오미쵸시장(近江町市場), 나카야스료칸(中安旅館) (0) | 2014.10.05 |
2014년10월4일 히가시차야가(ひがし茶屋街) (0) | 2014.10.05 |
2014년10월4일 히가시차야가(ひがし茶屋街) 시마(志摩) (0) | 2014.10.05 |
2014년10월4일 가나자와성공원(金沢城公園) (0) | 2014.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