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글 파묵칼레에서 놀기 전에 히에라폴리스(성스러운 도시) 부터 구경한다.
기원전 2세기경 페르가몬 왕국에 의해 세워진 고대도시.
2천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유적들이 남아있다.
입구.
히에라폴리스 전경.
티켓.
우리가 들어온 뒷문.
두리번 거리면서 언덕을 올라간다.
땅바닥에 붙은 꽃도 보고.
달팽이도 보고.
커다란 원형극장.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기념사진 찍고.
여기에서 레알팩 참가자들 서로 소개하고 인사했다.
신혼부부, 오래된 부부, 모자, 모녀, 가족들.. 그러고보니 우리만 친구였던 것 같네.
유로자전거나라의 다른 나라 가이드들도 같이 여행했다.
여기서 오페라를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구석 구석 조각들이 멋있다.
공연자들은 이 문으로 들락날락 했겠지.
계단의자는 무조건 네모네모한 것이 아니고 소리를 모아서 울릴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고.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성 필립의 묘와 교회라고 한다.
예수의 12제자 중 한명인데, 멀어서 믿음이 강한 분만 갔다오는 것으로.
여긴 로마목욕탕. 들어갈 수는 없다.
파묵칼레에서 놀다가 다시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녔다.
정원수도 파묵칼레 모양으로 깍아놓았다.
꽃과 나무들이 예뻤다.
아까 폐허 같은 모습과는 다른 풍경.
언덕 위 보초 서는 곳 같은 느씸이 나는 곳.
큰 입구.
무덤이 많다는데 뭐가 무덤인지 잘 모르겠다.
푯말을 봐도 잘 모르겠다.
진짜 정문 같은 입구.
북로마문 이라고 써있다.
가장자리가 웅장하다. 옛날엔 진짜 멋있었을 듯.
잘 버티고 있는 돌들.
하늘에 구멍이 뚫렸네.
돌아다니다 모임장소 온천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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