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요리,제과,제빵 수업/원데이 클래스 33

2019년12월17일 다락방케이크 통통 다쿠아즈

나카무라아카데미 제빵, 제과초급 차례로 둘 다 1등 하고 지금 제과상급 다니고 계신 분의 클래스. 인스타에서 관심피드로 뜨는 사진들이 예뻐서 궁금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통통한 다쿠아즈도 만들고, 콩포트도 만들고, 버터크림도 만들고, 개성있는 8가지 필링도 만들고 했던 알찬 수업이었다. 나카무라아카데미 이야기도 하고, 휘낭시에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집에 가져와서 냉장고 냄새 안배게 랩으로 하나하나 싸고 지퍼백 두 번 쌌더니 잘 보관되었다.

2019년12월13일 신세계아카데미 티라미수 다쿠아즈 케이크

베이킹 수업 듣는 김에 그 바로 다음 시간 것도 신청. 이건 4인 1조인데 딱 4명이었다. 넷이 번갈아가며 작업. 넓적한 다쿠아즈 먼저 만들고- 카페 쇼콜라 크림은 선생님이 전 날 만들어서 차갑게 해서 가져오셨다. 무스 마스카포네가 과정이 많아서 급 피곤해짐. 무스케이크가 이런 것이구나.. 내 케이크 뚜껑 다쿠아즈 크기가 모자라~ 시식은 선생님꺼 덜 굳는 것으로 조금씩 했는데 커피가 많이 땡겼다.

2019년12월6일 신세계아카데미 포레누아르 체리

처음 가 본 신세계문화센터 영등포점. 나카무라아카데미에서 제빵 같이 공부한 언니가 추천해주셨던 여현애 강사님. 포레누아르 체리를 만들어 보았다. 먼저 초코 제누아즈를 만들어서 구웠는데, 케익은 식은 것을 사용해야 해서 구운 건 싸오고 따로 하나씩 지급받아서 케이크를 만들었다. 시트를 균일하게 자르고 위에 체리 시럽을 발라주고 초코크림&체리와 생크림을 얹어서 쌓기. 초코판도 긁어보고 재밌었다. 긁어낸 초코를 옆면에 붙이고 위도 장식. 원래 3단인데 4개로 잘려서 4단으로 했더니 높아서 위 크림을 좀 눌러서 상자에 겨우 넣었다. 수업 후 선생님이 주신 것 한 조각 먹었다. 선생님 것은 학생들이 잘 못 자른 두꺼운 시트를 사용해서 두께가 일정하지 않나보다. 초코 제누아즈 자체로도 맛있는데, 거기에 체리랑 초코..

2019년12월3일 신세계아카데미 굴밥, 황태콩나물해장국

조선호텔김치의 조리장께서 강의하시는 건데, 김치를 배우는 건 아니고 한식 2가지 배우는 것. 굴밥과 황태콩나물해장국. 황태콩나물해장국은 보고 시식만. 황태에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해서 국을 끓이니 더 맛있다. 굴밥은 조별 실습. 선생님 얘기 하시느라 밥이 센불에서 끓을 때 불 안줄여서 눌고, 다른 조도 눌고.. 밥솥도 아니고 이상한 냄비를 줬다며 연장탓 했는데, 우리 조는 내가 냄비밥을 많이 해봤어서 불조절 해서 안눌게 됨.ㅋ 근데 얼릉 퍼서 나눠주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겉절이는 선생님께서 절임배추와 양념을 가져오셔서 바로 무쳐 주셨는데 매콤하니 맛있었다.

2019년8월10일 신세계아카데미 캬라멜 쇼콜라 마카롱

그냥 마카롱 만들고 싶어서 신세계 아카데미에 갔다. 마카롱은 10년 전 제과기능사 과정 배울 때 해보고 그 후에는 한 번도 안해봤다는..ㅎ http://blog.daum.net/cjyqueen/344 그 땐 이게 뭔 맛이야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먼저 꼬끄 반죽 만들어서 짜는 거 쭉 보여주시고, 그 다음 우리가 만들 때 돌..

2019년4월25일 신세계아카데미 스페인푸드트립-섬요리

아울라세르반테스 & 마누 만자노 셰프의 강의. 주제는 스페인의 섬에서 먹는 요리. - Papas con Mojo Rojo y Verde 레드컬러와 그린컬러 디핑소스를 곁들인 까나리아 감자요리 - Ensalada Payesa Ibicenca (Ibiza) 이비자 샐러드 수업 준비된 모습. Papas con Mojo Rojo y Verde 레드컬러와 그린컬러 디핑소스를 곁들인 까나리아 감자요리 빨간파프리카를 사용한 빨간 소스와 고수,청고추를 사용한 초촉색 소스를 만들어서 삶은 감자를 찍어 먹는 요리이다. 소스에 큐민, 마늘, 올리브오일, 빵(오래된 빵 활용)은 공통적으로 들어간다. 위의 것은 보통 플레이팅 하는 방법, 아래 쪽은 좀 더 신경쓴 방법. 강의 들으면서 와인도 한 잔. Pansa Blanca. E..

2019년4월18일 신세계아카데미 스페인푸드트립-카탈루냐

가까운 신세계아카데미에 재밌는거 있나 뒤적거리다가.. 10:40~12:40 지역별 스페인 미각 여행 프로그램 발견. '아울라 세르반테스'라는 한국외대 내의 스페인어 강의하는 곳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이고, The Xef 라는 스페인 음식점의 셰프가 강사이다. 총 4회인데 이미 2회는 지나갔고, 오늘은 3회차 카탈루냐. 먼저 Xato de Tarragona 시연. 견과류랑 빵이랑 레드파프리카 등을 넣고 갈아서 샤토 소스를 만든다. 프라세상추,대구,엔쵸비,참치 재료에 샤토 소스를 적당히 올리고, 올리브랑 방울토마토도 올리고 올리브유를 뿌려준다. 소량씩 예쁘게 할 때. Suquet de Rape. 아구 토마토 스튜. 마늘과 신선한 갈은 토마토가 베이스가 되고. 견과류, 빵 등을 갈아서 나중에 첨가한다. 이것을 첨..

2016년10월23일 포잉 <생면 vs 건면 파스타> 4. 크림 베이스 소스 활용 레시피 4종

파스타 마지막 수업날. 강사는 저번주와 같은 파스토의 또띠 셰프님. 먼저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 만드는 법을 설명 들었다. 그리고 오늘 배울 메뉴는 정통 까르보나라 파스타, 로제소스 파스타, 포르치니 버섯 크림 리조또, 이탈리안 클래식 소세지. 이들 네 가지 메뉴 시연 후 시식을 하..

2016년10월16일 포잉 <생면 vs 건면 파스타> 3. 오일 베이스 소스 활용 레시피 4종

1주차, 2주차 수업은 생면 파스타를 이용했고, 3주차, 4주차 수업은 건면 파스타를 이용한다. 3,4주차 강사는 PASTO의 또띠 셰프님. 봉골레 파스타, 어란 파스타, 프로슈토 파스타, 연어 스테이크 시연을 보고, 봉골레 파스타 실습을 하였다. 오일 베이스 소스라고 하여서 단순하게 올리브오일만 생각했었는데, 버터를 많이 사용해서 좋았다. 이따 실습할 재료들. 어란과 프로슈토. 먹어볼라 했는데 미처 못 먹어본.. 셰프님의 봉골레 파스타. 어란 파스타 시연하는데 시연대의 불이 너무 약해서 안쪽 주방에서 수업 진행. 파스타에 어란을 갈아서 뿌리시는 중. 어란 파스타. 예쁘다. 시식용. 진득한 버터 소스 파스타랑 곰곰한 어란이랑 둘 다 좋다. 프로슈토 파스타는 위에 프로슈토를 손으로 잘라서 얹는다. 계란노른..

2016년10월9일 포잉 <생면 vs 건면 파스타> 2. 까넬로니, 뇨끼, 라비올리 파스타 3종

일요일 오전에 수업을 받는 것은 좀 힘드네.ㅎ 하지만 먹으려면 가야지! 각각의 메뉴 시연 후에 '팬에 구운 도우룸st 감자뇨끼'는 (약간의) 실습을 하고, '그릴한 시저샐러드'랑 '리코타치즈 소 라비올리와 레몬 버터소스'랑 '메밀 카넬로니'는 시식만 하였다. 로메인을 굽고 계신 쉐프님. 로메인을 굽는 것은 처음 보았다. 이런 채소도 불맛이 날 수 있다니. 완성품 시식용. 잎부터 줄기 끝까지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뇨끼 반죽 다 되어 있는 것을 조금씩 나누어 받아서 모양을 만들었다. 모은 뇨끼를 끓는 물에서 익힌다. 사람 수 만큼 뇨끼 모양이 다 제각각. 양파+올리브로 만든 소스를 접시에 깔아놓고. 뇨끼 굽는 중. 앞뒤로 예쁘게~ 소스 위에 뇨끼를 올렸다. 치즈는 항상 부록으로 솔솔.. 감자맛이 많..

2016년10월2일 포잉 <생면 vs 건면 파스타> 1. 파파델레와 토마토 베이스 소스 활용 레시피 4종

음식점 검색 및 예약 하는데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포잉' 어플에 쿠킹클래스가 있길래 눈여겨 보다가 파스타를 진행하길래 신청하였다. 요리 자체도 궁금하지만, 이것 저것 배우다보니 수업 방식이나 환경이 더 궁금했다. 는 총 4회 수업으로 인기 있는 파스타집인 '도우룸'과 '파스토'의 셰프가 각 2회 씩 직접 그 레스토랑의 메뉴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10월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 2시간. 여름에 티벳에서 한 개고생의 여파로 삭식이 쑤시고 피곤해서 알람도 못 듣고 자다가 눈을 떠보니 9시 22분. 잠시 못가겠다 하다가 비용도 그렇고 1회 수업을 건너띄기가 아쉬워서 초고속으로 준비하고 나갔다. 다행이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10분 정도 지각. 수업 중 이상하게 눈이 너무나 따가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