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4월30일 일본요리 초급 10.직화구이, 11.간접구이

오늘은 구이 수업.

오전 수업은 꼬챙이에 껴서 구이기에 직접 굽는 직화구이, 오후 수업은 팬이나 오븐을 사용하는 간접구이.

 

直火焼き(지카비야키:직화구이) 수업.

 

鯖の塩焼き(사바노시오야키) 고등어 소금구이

旬魚の幽庵焼と味噌漬 제철 생선 유안야키(간장구이)와 미소즈케(된장구이)

田楽(덴가쿠) 가지, 두부 된장구이

黄身焼(카미야키) 달걀 노른자를 바른 갑오징어 구이

 

고등어 소금구이는 1차 실기시험에서 해야할 것 중 하나이다.

3장 뜨기 해서 반은 구이로 반은 회로 해야 한다고.

오늘은 구이 수업이니 두 장 다 굽기.

 

직화구이 할 때는 꼬치에 껴서 굽는다.

 

고등어 구이는 시험으로 할꺼니까 잘 봐둬야지.(츠마오리구시,카타즈마)

 

갑오징어는 넓으니까 꼬치도 바느질 한 것 처럼 많이.(누이구시)

 

굽는 중.

 

 

모든 구이를 한 접시에-

두부,가지 구이는 白玉味噌(시로타마미소), 赤玉味噌(아카타마미소)를 발라서 구웠다.

하얗고 노란 네모가 갑오징어.

노른자 키미지를 바르면서 구운 갑오징어는 메인이 아니고 예쁘게 장식하는 정도라고 한다.

오른쪽 하단에는 국화모양 무절임 킷카다이콘.

 

 

나의 구이들.

막 담아서 검사를 받았는데, 고등어는 배를 앞쪽으로 해야하고(앞쪽이라는 의미를 잘 이해를 못했었음) 삼치는 껍질이 보이도록 해야하고 무오로시는 고등어쪽에 두어야 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수정했다.

킷카다이콘는 예전에 언제가 해봤었는데 언제더라..

 

 

밥이랑 미소시루 받아서 맛있는 점심식사.

생선들도 맛있었지만, 타마미소 바른 두부랑 가지가 참 맛있었다.

오징어를 좋아해서 기대했던 갑오징어 카미야키는 별 맛이 없었다. 진짜 장식용인 듯.

 

 

間接焼き(칸세츠야키) 간접구이 수업.

재료와 열원 사이에 뭔가가 있어서 열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ホイル焼き(호이루야키) 호일구이

호일에 싸서 오븐에 10분 구움. 

연어 밑에는 부드러운 감자샐러드가~

 

 

鶏もも照り焼き(토리모모데리야키) 닭다리살 데리야키

데리야키지 발라서 구운 닭다리살 구이.

 

 

소고기 타타키는 실습은 하지 않는 시연요리라서 선생님께서 커다란 도가니살 한 덩이를 센불에 굽는 중. 

도가니살이라고 해서 다들 젤라틴이 많은 그 도가니랑 헤깔렸는데, 여기는 우둔 아래 넓적다리 쪽에 붙은 살로서 지방은 거의 없는 살코기이다.

 

 

겉을 구운 고기는 호일로 싸서 고기 안쪽도 열기를 전달해준다.

그리고 달걀말이 보여주시는 중.

 

 

出し巻き玉子(다시마키타마고) 다시를 넣은 달걀말이

달걀에 다시를 섞은 것이라 묽어서 더 어려움.

 

 

牛肉のたたき(규노타타키) 소고기 타타키

유즈코쇼, 폰즈오로시, 와사비를 곁들임.

시연요리라 두 점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내가 만든 것.

다시달걀말이는.. 내가 달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을 눈치챘는지 팬에 달라붙고 난리였어서 볼품없게 되었다.

닭다리살 데리야키는 좀 더 색을 진하게 구워야 함. 

 

 

수업 후 옷 갈아입는데 다들 힘들어서 "아이고 아이고" 소리를 낸다.

나오면서 찍은 건물 사진.

제과반은 아직 수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