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꾸오꼬알마/파스타(2020)

2020년4월21일 해산물 파스타

주연. 2020. 4. 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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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든 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스파게티 알로 스콜리오(Spaghetti allo scoglio)와 크림 비스크 소스를 이용한 해산물 오픈 라비올리를 만들었다.
스콜리오가 해산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면은 둘째 날 만들었던 생면을 사용했다.

선생님 시연 중. 이전 수업 보다 뭔가 할게 많아졌다.
각자 선생님 따라서 약식 비스크 소스 만들기
소스의 맛을 빼는 동안 재료 손질. 해야할 것이 두 가지라 분리를 해놓았다.
다시 선생님 시연. 스콜리오 스파게티에 올려질 해산물과 채소들을 구워서 익혔다. 오븐에서도 좀 더 익혀줬다.
토마토 소스에 스파게티 생면을 넣어 마무리 하시는 중
시식
오픈 라비올리에 쓰일 비스크소스와 해물 처리도 보고 실습
1인분 씩 포션해 놓았던 스파게티 생면
굽고 볶고
선생님은 배를 위로 놓으셨는데(교재도 그렇고), 내 눈에는 등이 더 예쁜 것 같아서 등쪽으로 먹게 손질해서 놓았다.
오픈 라비올리 시연 마저 보기
보통 라비올리 라고 하면 작은 만두를 떠올리는데, 이것은 면과 소스를 번갈아가며 겹겹이 올렸다.
시식
시간이 부족해서 소스만 얼릉 만들었다. 비스크소스에 생크림 넣고 졸였다.
먹물반죽으로 만들었던 네모난 면 받아서 집으로


이제 수업 4번 남았다.
퇴근 6시 땡에 하고 막 뛰며 빠르게 걸어가면 압구정역에서 6시 9분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탈 수 있다.
남부터미널에서 또 헥헥 대며 빠르게 걸어가면 30분 좀 넘어서 도착.
9분 꺼 놓치면 5분 더 늦고.
수업이 6시 반에 시작이라 어쩔 수 없는데, 조금이라도 먼 곳에서 일하게 되면 이마저도 못가니까 지금 열심히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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