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만들기 (가끔)
갑자기 버터 풍미 가득한 스콘이 먹고 싶어서 퇴근 후 저녁 먹고 베이킹.우유 대신 집에 있는 초록콩두유를 넣었다.
재료들. 가루는 냉장고에, 버터는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었어서 바로 씀. 아몬드 가루를 좀 섞어보았다. 가루에 버터 섞어서 스크래퍼로 분노의 가루 자르기를 하고, 두유+설탕 투척. 근데 반죽이 질어짐.ㅠ 두유 양이 많진 않았는데, 버터가 원래 좀 크리미한 것인데다가 더워서 그런가보다 생각 중. 얼릉 랩으로 싸서 냉동실로. 중간에 두번 접어주고 구웠다. 굽는 중. 역시 반죽의 문제로 결이 잘 나지 않았다. 완성. 칼로리 계산해보면 하나에 380kcal 정도? 밤중이라 두개만 먹었다. 단면. 두유 향도 좀 나고 겉바속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