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12일 일본요리 상급 45. 전골요리 : 오뎅, 모츠나베

마지막 수업은 시연으로 보고 시식만 했다.

 

수업 전 이거 다 먹는건가 하며 흐믓하게 찍은 오뎅 재료. 옆에 예쁜 빨간 금태도 2마리 있었는데 수업 내용에는 없었어서 우리껀지 몰라서 안찍었다. 찍을껄!!

국물을 넣지 않은 오뎅과 모츠나베

おでん 오뎅 : 무, 달걀, 튀긴 두부, 킨챠쿠(유부주머니), 치쿠와, 어묵, 닭고기, 감자. 유부주머니 안에는 찹쌀떡을 넣었다.

もつ鍋 모츠나베 곱창전골. 후쿠오카 명물. 마늘 세 개를 넣으시며 일본요리에서 마늘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요리일꺼라고 하시는 선생님.

일렬로 쌓인 부추가 예술이다.

오뎅은 끓여서 하루 뒀다 먹어야 맛있어서 전 날 준비를 해주신 걸로 시식했다.

손질한 금태를 짚풀 연기로 훈연해서 회를 떠주셨다. 짚의 향도 나면서 부드럽고 고소하고.. 진짜 맛있었다. 

동기분이 가져오신 술과 함께 오뎅 시식.

모츠나베도 시식. 다 넘 맛있는데 점심 후라 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었다.

마지막 수업 끝. 문 앞의 구이기랑 가까운 자리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