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0월12일 일본요리 상급 졸업장 수여식

원래는 졸업식 날이 따로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수업일도 계속 연장되고 사람들 모이기도 어려우니까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수여식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작년에 일본요리 초급, 제빵 졸업식 때 해외출장을 나갔어서 엄마가 대신 오셔서 상 받고 선생님과 사진 찍으셨다는;;
북적대던 그 졸업식과 분위기는 좀 다르겠지만 선생님께 직접 졸업장 받는다니 설레고 좋았다.
수업 후 진행 하는거라 다같이 조리복 입고 사진 찍고 해서 더 좋은 것 같다.
마츠나가 분고 선생님과 현 조교 선생님 두 분, 어디론가 가신 조교 선생님 한 분.
정말 감사한 요리 선생님들로 기억할 것이다.

 

강의실에 마련된 자리. 모니터 화면으로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출석 순대로 한 명씩 졸업장 받기

너무 신나하는 듯. 마스크가 광대를 누르고 있다

상급 B반 단체사진.(A,B 두 반이었다) 각자 졸업장을 받고 한명씩 나가서 몇 마디 씩 하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반장님이 느닷없는 개인기를 해서 좀 놀랐다.ㅋ 말은 별로 안해봤지만 수업 내내 참 재밌는 학생들이었다.

이번 최우수상 받은 학생. 열심히 연습한 결과!

졸업장 수여식 후 8/20 시험봤던 일본요리 조리기능인정 실버 메달 수여식을 했다.

은이 생각보다 작았다.

마지막으로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선생님.

졸업장과 일본요리 기능 인정증

Taste of Japan 은메달. 메달 뒤가 어디에 꽂는 것 처럼 생겼다.

 

마지막으로 노력을 수치로 나타낸 성적 공개

 

1차 시험. 아쉬운 껍질 제거.

2차 시험. 자신있던 튀김을 실수했다. 머리로는 온도가 높은데 하면서 손은 차조기 잎을 기름에. 다시 뺄수도 없고.. 대신 이후 실버 시험에서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