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아카데미/제과 전문과정 상급(2021)

2021년11월6일 제과 상급 32,33. 아르데슈아, 플랑, 마지 누아르

주연. 2021. 11. 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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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휴강을 하고 다시 시작한 수업.
7시 되서 끝났고 엄청 피곤했다.

 

선생님 완성품 모음
Ardechois. 아르데슈아. 프랑스 밤 산지. 밤 무스이다. 위스키가 향을 더해주었다.
Flan. 플랑. 촉촉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디저트.
Magie Noir. 마지 누아르. 영어로 하면 블랙 매직인데, 초코에 헤이즐넛이 숨겨져 있어서 그런건가.. 이나도미 선생님의 품목으로 예전 기수 까지는 큰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이번엔 야마키 선생님이 귀여운 사이즈로 여러개 만드는 것으로 바꾸셨다고 한다.

 

실습

 

아르데슈아 비스퀴 부터 시작. 오전 오후 비스퀴 둘 다 머랭의 설탕양이 아주 적은 것이었는데, 핸드믹서로 해도 되지만 선생님 따라 손으로 올렸다. 핸드믹서에 붙은거 훑어내리는거 하기 싫어서..
플랑의 사브레 반죽은 받아서 폰사쥬. 실습실이 더워서 반죽이 금방 질어졌다.
고무 나이테로 초콜렛에 나무 모양 만드는거 재밌었다.
요래 틀 안에 감아줌
아르데슈아 내용물을 차곡차곡 쌓고 왠지 오전 수업은 다 끝난 기분이었는데 아직 플랑이 남아있었다는.
버터가 많이 녹았어서 그런가 색깔이 이상하게 구워졌다. 근디 폰사쥬된 모양과 포크 자국을 보니 다른 사람 것과 바뀐 것 같다.
몽글몽글한 아파레이유 만들어서 담아서 구우면 오전 수업 끝! 이 아니고
오후 수업 때 쓸 헤이즐넛 설탕 코팅 까지 해야 끝이었다.
오후 수업은 마지 누아르의 납작한 비스퀴 부터 굽기. 
비스퀴를 옆면, 밑면, 중간에 들어가는 것 8개 씩 자르고, 좀 어려운 앙글레이즈 끓여서 헤이즐넛 초코 무스 만들고 오전에 만들어 놓은 설탕 입힌 헤이즐넛과 함께 여차 저차 여러 작업 끝에 담고 짜고 초코 피스톨레 하고 장식하고 완성.ㅠ
플랑은 위에 코팅해서 최종 완성
얼려놓은 아르데슈아에 글라사쥬 바르고 장식해서 완성
장식은 항상 머뭇거리게 된다. 초콜렛 장식을 엄청 많이 만들어 놓으셔서 20개씩 쓰라고 하셨는데ㅋ 올릴 시간이 없어서 조금만.
시식용
시식용은 집에 오자마자 먹었다.
나의 아르데슈아 단면
2호 사이즈 케이크 상자에 3품목 넣어서 나눠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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