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티베트(2014.04)

2014년4월24일 해포리 코라

주연. 2014. 6.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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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걸어가서 해포리언덕 시작점으로 갔다.

 

일단 이 작은 언덕에서 백탑까지 올라가서 이어지는 길로 쭉 가면된다.

옆에 새로 만들어놓은 계단도 있긴하다.

3년만에 왔는데 어느 곳이든 뭔가 만들어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아직은 삼예사의 만다라형태가 보이지 않는다.

 

좁은 흙길이었는데 계단들이 쫙 깔려있다.

백탑은 조금 멀어지고.

노랑꽃

 

타르쵸 밑으로 삼예사의 만다라 모습이 조금 보인다.

무지 많다.

 

이만큼 올라왔다.

 

 

 

 

 

 

저기 네모집 까지만 올라가면 된다.

도착.

KC님이 주신 녹색 타르쵸를 들고.

 

기대서 쉬면서 무슨 생각들을 하셨을까.

 

 

타르쵸를 묶어놓았다. 바람이 엄청 분다.

창문에도 묶고 계신다.

 

 

 

 

 

동영상 

 

다시 이 길을 내려간다.

 

언덕 뒤쪽에 보이는 백탑들

 

 

 

 

 

 

 

내려갈때는 계단으로 가보았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세차장

 

가지를 다 잘라놔서 꽃이 이것만.

 

숙소에 도착해서 앞에서 놀다가 저녁 먹었다.

 

어제 저녁 먹다 남은 밥을 개들한테 줬다.

양푼을 두드리니 자다 깨서 왔다.

언니들이 사준 아이스크림.

 

천하태평

마늘 까며 맥주 한잔씩.

양념한 돼지불고기

배추도 가늘게 썰어주시고.

고기도 굽고.

 

눌러붙지 않게 하는 비법.

 

바로 주무신 분들도 계시고,

약수터님과 무진님은 헤드라이트를 착용하고 마을을 도는 큰 코라를 한다고 나가셨다.

계속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술 마시면서 오실때까지 기다렸다.

가이드랑 기사랑 같이 깜깜한 길을 걸으시는데 길을 몰라서 물가까지 갔다가 길이 아닌데로 갔다가 오늘길에 눈까지 내려서 아주 재밌었다고 하셨다.

 

늦게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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