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아침을 먹고 드레펑사원, 세라사원, 조캉사원 구경을 하는 날이다.
매일 조금씩 메뉴가 바뀐 아침.
날씨가 좋다.
드레펑사원 가는 길에 포탈라궁 지나갈 때 한장.
드레펑사원은 무지 규모가 큰 게루파 사원이다.
1416년 건립 이후 17세기 5대 달라이라마가 포탈라궁으로 옮길 때까지 달라이라마의 사원이었다.
한 때 승려가 15000명에 달했으나 중국의 침공으로 많은 승려들이 살해되거나 인도로 망명하여 현재는 몇백명 되지 않는다고 한다.
드레펑사원 입구.
낮잠 자는 멍멍이들.
가이드 로산의 설명을 한참 듣고 올라간다.
향나무도 하나 태웠다. 3원.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해주세요.
ཨོཾ་མ་ཎི་པ་དྨེ་ཧཱུྃ་ 옴마니반메훔. 관세음보살의 진언.
위키에서 가져온 설명.
사진의 중간 오른쪽 산 아래에 라사역이 있다.
모든것이 그대로인 듯.
축제할 때 여기에 탕카가 걸린다.
기도하러 오르는 티벳인들.
연로하신 분은 부축하며.
이 바닥이 서양의 시멘트 보다 훨씬 이전에 티벳기술로 만든 단단한 바닥이라고.
사원 내에서는 사진을 못찍으므로(찍으려면 각 건물마다 돈을 좀 내야함) 건물 사진들만.
많은 달라이라마상과 불상들을 보며 건물들을 다니니 피곤해져서 좀 쉰다.
그곳에 있던 소방안전지침.
역시 티벳의 하늘은 맑다.
오랫동안 써서 뚫어진 솥단지인가보다.
쌀쌀한 듯 하지만 봄이 왔다고 알려주는 꽃.
다 보고 내려와서 보는 기념품점.
사진 찍어준다면 마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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