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아카데미/제빵 전문과정(2019)

2019년5월17일 제빵 12,13 브리오슈, 뺑드캉파뉴, 데니슈/메이플쿠헨

주연. 2019. 5.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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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슈 반죽으로 2가지, 캉파뉴 반죽으로 2가지 빵을 만들고, 데니슈 반죽은 전날 해놓으신 것을 받아서 메이플쿠헨을 만들었다.

데니슈식빵은 시연으로 보았다.


오늘의 빵들.

하루에 각기 다른 성격의 빵 여러가지를 배우는 것이 즐겁다.

 

데니슈식빵을 만들기 위해 반죽과 접기용 버터를 겹쳐서 밀기를 하시는 선생님. 


3절 접기 3회를 한 반죽은 성형해서 식빵틀에 넣어 2차 발효 후 굽는다. 

빵틀에 반죽이 차지하는 부피를 계산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적' 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배웠다.

제빵은 뭔가 간단한 수학적인 계산을 사용해서 더 재밌는 것 같다.(수학은 싫어했지만)


완성된 촉촉하고 고소한 데니슈 식빵.

 

우리는 데니슈식빵이랑 같은 반죽을 받아서 메이플버터를 바르고 아몬드를 뿌려서 모양을 만들었다.

2차 발효 후 달걀물 발라서 구운 메이플 쿠헨.

 

브리오슈 반죽은 계란과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끈적거린다.

반죽 후 늘려보았다.

실온에서 1차 발효 후 냉동고에서 휴지.

분할하고 또 냉동고에서 휴지.


뺑 오 레장. Pain au raisin.

아몬드크림 만들어서 네모낳게 편 반죽에 바르고 럼레즌 뿌려서 돌돌 말아 길게 만들 후 8개로 잘랐다.

2차 발효 후 달걀 물 발라서 구웠다.

달콤하고 고소해서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랭그 드 뵈프. langue de boeuf. 소의 혀 모양이라고 붙여진 이름.

모양 만들어서 2차 발효 후 달걀물 바르고 버터를 작게 올려서 꾹 눌러 붙이고(꾹 누를 때 기분 좋음ㅋ) 시나몬슈거를 잔뜩 뿌렸다. 

완성.


호밀가루가 들어간 캉파뉴 반죽.

전날 만들어 발효한 발효종을 받아서 섞어서 반죽했다.

다이나곤 캉파뉴에는 팥배기를 넣어주었다.

1차 발효 후 분할.


벤치 타임 후..


뺑 드 캉파뉴.

바네통에 호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넣어서 2차 발효 한다.

뒤집어서 뗀 후 칼집 내어서 구웠다.

 

다이나곤 캉파뉴.

봉 모양으로 해서 꼬아주고 아래엔 강력분 잔뜩 묻힌다. 나의 것은 아래쪽 3개.

구울 땐 강력분 바른쪽을 위로 해서 굽는건데, 강력분을 많이 묻혔어야 구운 후 더 예쁘게 보일 것 같다.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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