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아카데미/제빵 전문과정(2019)

2019년7월5일 제빵 26,27 슈톨렌, 초코파네토네, 누스보이겔

주연. 2019. 7. 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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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는 크리스마스가 없으므로 미리 크리스마스~ 

 

독일 빵 슈톨렌(Stollen)과 누스보이겔(nussbeugel).

이탈리아 빵 (초코) 파네토네(panettone).

 

만들어서 숙성시켜서 먹는 슈톨렌.

선생님께서 한꺼번에 중종을 만드신 후 대형 반죽기로 또 한꺼번에 반죽하셨다.

오렌지필, 레몬필, 럼레즌, 아몬드.

우리는 반죽 500g 씩 받아서 모양을 만들었다.

2차 발효 후 구워진 후 버터에 담궜다가 설탕을 묻히고 식혀서 슈거파우더 까지 묻혀서 완성된 슈톨렌. 

잘라보았다.

2주 이상 숙성하면 촉촉하면서 과일과 빵이 잘 어우러진 맛이 난다.(전에 먹어봄)

 

초코 파네토네 반죽.

진짜로 많이 초코초코한 반죽.

원래 파네토네가 초코빵은 아니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파네토네 사먹어 봤었는데, 과일들 들어간 단 빵으로 기억한다.

좀 오랜 1차 발효 후 분할.

종이틀에 넣고 2차 발효.

슈거파우더랑 우박설탕 올리고 굽기.

구워져나와서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식은 후에 위에 초코를 코팅하고 더 예쁘게 만드는 작업을 했다.

 

누스보이겔 반죽.

글루텐 별로 없는 과자에 가까운 반죽,

속에 넣을 필링도 만들었다.

호두랑 헤이즐넛을 밀대로 마구 두드려서 가루로 만들어서 섞음.

짧은 원통형으로 분할.

누스보이겔 모양 만드는 과정.

밀어서 편 반죽에 필링을 넣고 감싼 후 좀 길게 밀어서 말발굽 모양으로 만든다. 

이음매 부분이 꼭 밑으로 가야한다.

14개를 만들어야 해서, 한 철판에 9개 하고 5개는 짝꿍과 한 철판으로 만들기.

하.. 반죽에 필링 넣고 꼬집꼬집 해서 밀면 필링이 삐져나와서 다시 꼬집꼬집 반복.

겨우 14개 만드는데 막 피곤함이 몰려온다.

어쨌든 그런대로 모양 만들어서 노른자 발라서 냉장실에 넣었다가 꺼내서 흰자 발라줌.

노른자를 굳힌 후 흰자를 발라서 구우면 갈라진 무늬가 만들어진다.

 

하나씩 받은 슈톨렌 포장 박스.

슈톨렌도 친구들 나눠주려고 3등분. 박스는 내꺼.

 

친구 두 명 잠깐 만나서 한 봉지 씩 건네줌.

식구들이랑 먹는데 초코빵 먹고 종이 까지 긁어먹었다는 친구.

맛있게 먹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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