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4월11일 일본요리 상급 2. 멘치카츠, 다마고산도, 명란 크림 우동, 고마당고

1은 입학식이고, 2부터 본격 수업.
작년 8월 말 초급 수업을 마치고 한 번 쉬고 시작한 22기 상급.
지난 기수에서 올라온 분들이 대부분이라 나랑 나보다 더 전에 초급하셨던 분만 간단한 소개를 해주셨다.
또 한 분 더 계신다던데 바빠서 결석.
수업 전에 일단 하루 동안 쓸 다시를 뽑을 준비를 했다.(좀 더 일찍 가야겠당)
첫 날이라고 간단한 메뉴들로 구성했다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가 정신 없었다.
내 자리 옆 분이 전전전.. 초급하신 분인데, 고수의 포스를 풍기며 엄청 빨리 하셔서... 나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좋았다.
레시피에 만드는 과정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서 완성품만 사진을 찍도록 바뀌었다.
수업 중 불필요한 시간도 줄이고 좋은 것 같다.

 

メンチカツ 멘치카츠. 종종 도쿄 기치죠지역 근처에서 먹었던 멘치카츠가 생각나는데 그것보단 작고 양파가 들어간 것.

玉子サンド 타마고산도. 조금 단맛이 있고 생크림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달걀말이. 튀긴 감자칩을 곁들였다.

明太クリームうどん 멘타이크리무우동. 명란 크림 우동. 잔멸치 올린게 특이하다.

胡魔団子 고마당고. 깨찹쌀떡.

실습. 깨찹쌀떡 속이 선생님 것 처럼 동그래야 하는데, 반죽을 넘 되게 해서 맘대로 안되서 저 모양으로 되었다. 달고 고소해서 그런지 어린 조카가 아주 좋아했다.

명란 크림 우동 맛있게 먹었는데 사진 보니 멸치를 한 주먹을 올린 듯.ㅋ

우동 먹으니 배불러서 나머지는 다 싸려다가 멘치까츠 하나 더 먹었다.

오후 수업 시작 전 까지 싹 치우고, 쌀도 씻어놓고 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