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7월4일 일본요리 상급 22. 은어 소금구이, 은어 솥밥, 산미를 살린 국, 닭고기 크림 조림

은어철이라 은어 요리.
작년 초급 때도 은어 했었는데, 그 땐 실습은 한마리만 직접 구워보고 솥밥에 들어가는 것은 구운 것을 받아서 밥을 했었다.
오늘은 다섯 마리나 꽂아서 구워보았다.
원랜 여섯마리씩 하려고 했는데 많은 줄 알았던 은어가 좀 모자라서.ㅎㅎ

 

은어 꽂는 방법 보는 중. 꽂는 법의 용어가 중요하다는데 도대체 외워지지가 않는다.

전날 다른 상급반 수업 때 잘 뽑힌 은어뼈로도 보여주셨다.

은어들을 꼬챙이에 고정시킨 것을 보여주시는 선생님 포토타임.

소금구이 용과 밥 용 따로 구워지는 중

鮎塩焼き 은어 소금 구이. 현지에서는 냇가의 여뀌로 쓴맛이 나는 소스를 만든다는데 여기선 오이로 오이식초를 만들어 곁들인다.

鮎ご飯 은어 솥밥. 구운 은어를 밥 지을 때 부터 넣었다.

회도 떠주셔서 한 점 씩 맛보았다.

酸味の効いた汁 산미를 살린 국. 여름에 어울리는 새콤한 맛의 국.

鶏のクリーム煮 닭고기 크림 조림. 크림소스에 구운 닭고기와 채소를 넣고 조린 것.

나의 은어들. 향 맡아주고-

왼쪽 소금구이용은 지느러미들에 소금을 묻혀주었다(게쇼지오). 

구워진 은어들

밥물에서 헤엄지는 것 같다.

밥이 다 되었는데 질게 되었다.

모두 완성.

크게 찍어본다. 소금 지느러미는 술안주로 좋다고 해서 구이는 집에서 술이랑 먹으려고 다 싸갔다.

은어밥은 은어의 살만 발라서 섞은 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