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2월5일 제과 초급 12,13. 쿠글로프 마롱, 크렘 카라멜, 단호박 푸딩(시연), 루 로 후류이, 에스카르고(시연)

이전과는 또 다른 쿠글로프와 푸딩과 비스퀴 반죽의 롤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카라멜 만들어서 담고 로얄 부운 푸딩. 한국 재료에 맞춰서 배합을 변경해서 맛있게 완성된 레시피.

단호박 푸딩은 시연으로 보았다

쿠글로프 틀에 짜주머니로 짜서 넣어서 구운 반죽. 가나쉬도 만들었다.

요리반에 주었다. 가나쉬 굳어야 하니까 수업 후에 나눠서 드시라고~ 조금씩 먹으면 훨 맛있게 느껴지는 건데, 어째 본의 아니게 제과반 영업하고 있는 듯.ㅎ

비스퀴 반죽은 짜서 구웠다. 지난 주 밀어펴기가 넘 안되서 이번 주에 또 어떻게 하나 했는데.. 도구를 잘 못써서 슬프다.

롤케이크에 넣을 것과 푸딩에 올릴 과일 썰기. 메론껍질과 딸기 꼬다리는 제거는 선택사항. 난 먹는 것에 못먹는 것이 섞여있어 먹기가 불편해지는 것을 싫어해서 다 없엤다.

에스카르고 시연 보여주시는데, 먹고싶다 에클레어..

가장자리 자몽을 큰걸 올렸더니 마는데 밀려서 막 튀어나오고 난리였던 롤 말기

선생님 완성품 모음

쿠글로프 마롱. Kougelof marron. 박력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반죽이라 새로운 식감이었다.

과일로 장식한 예쁜 크렘 카라멜. Crème caramel.

단호박 푸딩. Pumkin pudding. 다양한 페이스트로 해볼 수 있겠다.

에스카르고 Escargot & 루 로 후루이 Rouleau aux fruits. 고급지다.

집에 가서 장식할 사람은 크림과 과일 싸가기. 난 식구들한테 바로 줄꺼라 장식. 남은 바나나와 자몽도 조금씩 넣어주었다.

루 로 후루이 중간을 자른 단면. 하필 반 자른 딸기가 가운데에.

요렇게 싸가니 딱 좋았다.

시식용. 루 로 후루이 떨어뜨림.ㅠㅠ 로즈버트만 짜서 주신 크렘 카라멜. 맛있는 푸딩이다.

나중에 과일 많이 보이게 자른 단면. 종이가 있는 상태로 잘 들지않는 칼로 잘라서 위가 뭉게졌다. 볼록볼록한 모양을 못찍어서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