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만들기 (가끔)

2021년2월21일 타마고산도, 차완무시, 스시, 스시롤 강의

주연. 2021. 2.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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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언니가 초밥을 좋아하는 분께 스페셜하게 직접 만들어서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초밥을 가르쳐 달라고 해서 특별히 진행한 수업.
개업식에서 처음 뵌 엘렌님은 타마고산도가 궁금하다고 하셔서 같이 알려드리기로 했다.
재료나 구성을 생각해서 롤 2종도 추가하고, 언니가 예전 부터 배우고 싶다고 했던 차완무시도 하고, 미소국 까지 해서 많은 것을 알려드렸다.
첨에는 원래 언니가 배우고 나중에 혼자서 만들 예정이었는데, 오늘 다 만들어서 포장해서 드리는 것으로.. 6인분..
사실 손으로 하는 것은 레시피가 중요하다기 보단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 한 번 배운 것을 혼자서 많은 양을 하기에는 무리다.
하루 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것들을 가르쳐 드렸고, 또 받으신 분들 모두 맛있게 드셨다고 해서 보람찬 하루였다.

 

<엘렌님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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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에 사용할 달걀말이, 차완무시, 된장국에 다시가 쓰이므로 다시 부터 우리고..  다시가 맛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시를 사용하지 않는 타마고 산도의 달걀말이 부터 시작.
산도용, 스시용 달걀말이를 여러개 만들면서 단기간에 달걀말이 마스터가 되셨다.
생식빵은 언니가 미리 구워놓았던 것-
식빵이 아담한 사이즈라 달걀말이를 반을 잘라서 올리니 딱 귀엽게 예뻤다. 
식빵이 살아있어서 잘랐을 때 모양이 잘 유지되어서 예쁜 타마고산도들이 완성되었다.

 

그 다음도 다시를 사용하지 않는 호소마키 먼저. 밥에 배합초 섞는 중.
김 반장에 밥을 깔고 단무지, 우엉, 오이채 각각 한가지씩 넣고 말기.
이따 롤을 말아야 하므로 미리 연습한 것이라고나 할까.

 

그 다음 차완무시.
일본 차완무시 그릇 보다 커서 어떻게 되려나..
편하게 비커 사용
대나무찜기에 그릇뚜껑 없이 쪘다.
다시물이 많은 듯 쪄졌다. 그릇의 크기, 뚜껑유무, 찜기 종류에 따라 다르게 완성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스시에 올릴 계란, 스시에 곁들일 계란, 롤에 넣을 계란.. 이 세 가지 달걀말이의 설탕양을 모두 다르게 했다. 롤의 들어갈 것 자르는 중.
재료들 넣고 우라마끼로 말기. 스시롤은 오래 전에 동원스시아카데미에서 배운 것들이다.
아보카도가 올라가는 캐터필러롤
초밥용 재료들을 올린 레인보우롤
캐터필러롤의 단면
레인보우롤의 단면
잘라서 모아놓고-

 

스시 만들기 시작. 오랜만에 하니 계속 달라붙는 밥풀.
초밥 재료들은 괜찮은 것을을 찾아서 주문한 것들이다.
대나무잎을 까니 훌륭한 완성품이 되었다.
롤에는 시판 드레싱을 뿌려서 포장.
타마고산도와 호소마키도 한데 포장. 된장국은 사진을 안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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