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고 9:30 모여서 희망봉투어를 합니다.
희망봉투어는 물개섬->희망봉->볼더스비치(펭귄) 코스로 400랜드를 냈습니다.
맛있다.
라이온헤드라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어디가 사자머리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중간에 세워주길래 한장.
물개섬에 가려고 차에서 내려 배 티켓을 삽니다. 70랜드.
안개가 있어서 분위기가 묘하네요.
표 사니까 한글로 된 설명도 줍니다.
물개섬 아니고 배 떠나고 바로 본 물개들
바람이 무척 차네요. 전 걸치고 있을게 없어서 참는 수 밖에. ㅋ
뒤에 앉은 남자애가 잘생겨서.
물개들이 모여있는 곳에 도착해서 구경합니다.
사진도 찍어줘야줘.
가마우지?
동영상
물개섬 배를 40분 타고 사람들 기념품 사고 다시 출발.
여기 세워줬는데 안개가 아직 자욱해서 그렇게 멋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원래는 사람들이 우글우글 사진 찍는 곳이라 하는데 사람이 없네요.
타조농장.
타조가죽 제품과 알공예품을 파는데 비싸서 구경만 합니다.
희망봉
시간을 넉넉히 주지 않아서 배고픈데 밥도 안먹고 등대까지 올라갑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등대
푯말엔 세계도시들이 여기서부터 몇km인지가 써있어요.
뒤쪽으로 보이는 예쁜 색의 바다
이놈의 안개..
다시 내려와서
해변으로 쭉 나온 길을 걷습니다. 빠르게.
쭉 해변을 걷다가 언덕꼭데기까지 올라가면 대서양과 인도양이 합해지는 바다 전체를 볼 수 있는데,
전 좀 올라가다 돌길에 발가락이 위험할 것 같아서 다시 내려와 언니를 기다렸습니다.
언니는 위에서 절 기다리다가 밑에 있는 것을 보고 빠르게 내려오시고.
집합시간이 다가와서 미친듯이 빠르게 걸어 돌아오는데 나무 밑에 있는 원숭이 보고 깜놀하고.
아저씨가 딱총 들고 지켜줍니다.
10분 남기고 식당 가서 피자를 주문하고 받아서 차를 탑니다.
차 타고 우리가 미친듯이 걸었던 해변 끝의 언덕 넘어로 갑니다.
길 가다 본 야생타조
줄서서 사진 찍습니다.
왼쪽엔 영어. 오른쪽엔 네덜란드어 같음. 많이 봤던 형태의 단어.
바로 저 언덕
아프리카펭귄들이 모여있다는 볼더스비치로 갑니다.
밤에는 펭귄들이 사람들 사는데에 올라와서 돌아다닌다고 하네요.
해변쪽에 있는 펭귄을 보려면 입장료를 내고 가야합니다. 45랜드.
설명이 있는데, 이런건 안읽습니다.
희망봉투어를 마치고 5시 20분 쯤 워터프론트에 내려줍니다.
슈퍼 가서 밤에 마실 와인이랑 안주를 삽니다.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러쉬를 보고 들어가보니 한국의 1/2~1/3 가격. 영국이랑 비슷.
좋아하는 것 몇 개 사고, 직원한테 '감사합니다'를 가르쳐줬습니다.
배가 고파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간 Tapas 어쩌구 하는 레스토랑.
제가 앉은 쪽 반대방향은 바다배경입니다.
Crayfish Pasta
택시 타고 돌아와서 와인 한잔~ 아니 여러잔~
오른쪽 것이 내가 산 와인. Pinotage 품종 와인 중 좀 비싼것으로 샀는데 비싸서 와인병이 큰가.
맛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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