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일어나서 요거트랑 라면+밥 조금 먹음.
요거트 우리 네명꺼 4개 사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두개가 없어졌네요.
제꺼 초코칩요거트 없어졌어요. 맛보고 싶었는데.
7:30 쵸베국립공원으로 출발합니다. 투어비 140불.
쵸베국립공원은 보츠나와에 있으므로, 짐바브웨 out 하고 보츠와나 in 합니다.
국경에 쇠똥구리가 있었어요.
보트 타는 곳으로 갑니다.
여기서 이름 적고 기다리는데, 비싼데인가봐요. 럭셔리해요.
열시쯤 보트 타고 뱃놀이합니다.
작은 하얀 것들이 있어 뭔 동물인가 하고 땡겨보니 수련이네요.
새머리랑 멀리 보이는 사슴종류
배 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기
악어가 보입니다.
날개 말리고 있는 새
날개 접고 있는 새
배 안에 있는 화장실
원령공주에 나올듯한 사슴. (이름을 정확히 몰라서 그냥 사슴이라고)
그 근처에 무리들이 있습니다.
독수리
도마뱀들
악어머리
원숭이
하마가 풀을 뜯고 있어요.
아주 가까이 있지 않은데도 풀 뜯는 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풀 뜯는 동영상
새랑 사슴이 조화롭습니다.
또 악어
하마들
숙경언니 스카프 빌려서 이런 짓.
내려오니 한사장님께서 수련 하나 들고 사진 찍으라고 하십니다.
택시라고 하네요.
12:30 돌아와서 점심식사.
부페인데 괜찮습니다.
사진 찍고 있으니 꼭 이렇게 찍어야한다며..
화장실 세면대가 예쁩니다.
한시간 후 지프를 타고 육상 동물을 구경하러 갑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내리네요. 우비를 줍니다.
초입 부분에 코끼리가 많이 보입니다.
6만 마리의 코끼리가 서식한다더니 정말 많나보군!
이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좀 지나자 간혹 보이는 새들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동물은 없는데 차 뒤엔 파리들이 무지 많이 따라옵니다.
길이나 찍자.
나무나 찍자.
내려서 사진 찍기 놀이합니다.
나무만 구경하다가 사슴 같이 생긴 큰 것들이 길가에 보였는데 차를 보고선 나무 뒤로 사라집니다.
기사아저씨 간만에 나온 동물에 길도 아닌 길로 막 들어갑니다.
근데 더 안보입니다.
죄 없는 쇠똥구리 아지트를 막 밟아서 죽이고. ㅠㅠ
국립공원에서 나와서 숙소로 향하는 길에 동물들을 봅니다. ㅎㅎ
오후 5시 기념품시장 가서 구경하다가 작은 사자랑 표범을 삽니다.
6시 숙소 와서 어제 썰어놓은 볶음밥 재료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고 씻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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