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차례. 저번에 다락방에서 배운 통통한 다쿠아즈를 만들었다. 원랜 5시 모임인데 한 명이 생일이라 케이크 만든다고 생일자 몰래 3시에 먼저 가서 오레오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래도 제과인들인데 케이크는 살 수 없다며.ㅎ 통통 다쿠아즈는 반죽을 두 번에 나눠서(사진의 두 배) 엄청 많이 해서 잔뜩 구웠다. 파타봄브도 엄청 많이 해서 라즈베리, 인절미, 쑥&떡, 꿀단호박, 오레오 5가지의 필링을 만들었다. 머랭, 버터 모두 스파믹서의 한계치 까지 딱 맞춰서 한 듯.ㅋㅋ 우리 좀 나눠갖고 팔기 좋은 것들 많이 남겨놓고 왔다. 언니가 쏘신 족발 먹고 다쿠아즈 잘라서 맛보고. 생일이라기도 하고 언니한테 많이 받았어서 나도 뭐 사가야 할꺼 같아서 딘앤델루카에서 예뻐 보이는 프랑스 캬라멜 사서 하나씩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