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 동생 공방에서 선희랑 요즘 같이 빵 배우는 분들과. 쌀식빵에 관심을 보이셔서 강력밀가루와 강력쌀가루로 만드는 공정을 비교할 수 있게 두 가지 다 구워보고(빵 공부 하는 분들이니까), 발효시간에 틈틈히 달걀말이도 해보고 레몬케이크도 굽는 알찬 6시간을 보냈다. 내가 레시피 만들어서 전달하는 거라 강의라고 했지만, 같이 만들고 맛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며 노는거지 뭐~ 반죽 만지는 느낌 넘 좋아. 냄새도 좋아. 뭐라고 하는건지..ㅋ 레몬오일.. 아이씨 너무 많이 넣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