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요리,제과,제빵 수업 121

2021년4월26,27일 가루하루 에클레어 6종

친구도 맛있는 곳으로 익히 알고 있는 곳이라던데, 난 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블로그의 클래스들만 구경하다가 시간이 생겨서 가보았다. 가끔 팝업 예약으로 구입할 수도 있는데, 대체로 시간이 안되어서 아쉬었었다. 책도 나왔길래 책을 보고 혼자 함 해볼까 하다가 상상과 실전은 다르기에 셰프님께 직접 배우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신청. 이틀 동안 수업이 진행되어서 하루에 세 종류 맛보는 건가 했는데, 첫날은 여러가지 준비작업을 하고 두 번 째 날에 한꺼번에 완성했다.

2020년7월26일 우나스 도산호두

다시 찾아간 우나스. 하루 동안 2개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속성반 클래스가 있어서 신청했다. 궁금한데 먹어보지 못했던 도산호두와 아보카도.(먹으려고 배우는 거) 10시 도산호두 부터 시작했다. 디저트는 하나 하나의 과정이 하나로 합쳐져서 조화로운 뭔가가 만들어지는 것이 재미있다. 어렵기도 하고.

2020년6월21일 준베이킹스튜디오 화이트 카시스

클래스를 시작한지 일년 정도 되는 것 같은 곳인데, 품목 디자인이 넘 예쁘다. 깔끔하니 아주 아름다운 화이트 카시스를 보고 그 맛도 넘 궁금해져서 원데이 클래스 신청. https://blog.naver.com/jun_baking 씨가 있는 라즈베리&블랙커런트, 피스타치오 크림, 헤이즐넛 초콜렛 쿠키, 화이트 초콜렛 무스가 어울어져서 환상의 맛과 식감을 만들어 주었다.

2020년4월5일 우나스 스콘 원데이클래스

우나스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고 네이버 블로그 구독해서 소식을 보다가 일요일에 새로운 스콘들을 가르쳐주는 클래스가 있길래 신청했다. 마늘빵 스콘, 옥수수 스콘, 감자 할라피뇨 스콘, 플로랑탱 아망드 스콘. 스콘들 만드는 것을 시연을 보면서 실습하는 것을 반복했는데, 그때 그때 재료와 도구를 지급하고 또 바로 치워줘서 설거지 할 필요도 없고 참 편하고 좋았다.ㅎㅎ

2020년1월18일 신세계아카데미 초코에스프레소파운드, 치즈사브레

강남점 수업. 나카무라 제빵 같이 한 지선언니랑 한조가 되서 같이 했는데 우리가 넘 빨라서 공정 마다 다른 사람들 하는거 한참 기다렸다.ㅎㅎ 초코에스프레소파운드는 커피가루가 좀 들어갔는데 초코가 강해서 커피맛은 느낄 수 없었다. 입 까다로운 조카들이 아주 좋아했다. 치즈사브레는 치즈를 직접 간 것을 반죽에도 많이 넣고 위에도 많이 뿌려서 짭짤~ 파프리카 분말도 좀 들어가고 해서 맥주 안주로 먹었다.

2020년1월11일 신세계아카데미 유자파운드, 아몬드쿠키

2인1조인데 한명 결석이라 어쩌다보니 나 혼자 2인분 작업했다. 혼자 빨리 후딱~ ㅎㅎ 쿠키는 반죽 모양 잡아서 냉동실에 굳혔다가 잘라서 굽고, 파운드케이크는 반죽 후 바로 오래 굽고. 가져오는 건 1인분에 쿠키 몇 개 더- 끝나고 바로 만난 친구가 득템했다. 어렸을 때 부터 먹을 복이 많았는데, 주위 사람들에게도 복을 주는 듯.ㅋ

2020년1월7일 베이킹아카데미4계 크로아상

주위 분들이 크로아상 수업은 이 곳이 최고라고 해서 신청했다. https://m.blog.naver.com/hsgkjj/221739483113 숙련자면 더 많이 얻어갈 수 있는 비즈니스 클래스도 강추한다고. 이 날 배운 것은 로져스 프랑스밀 밀가루를 사용한 풀리쉬 반죽을 넣어서 본반죽을 하는 크로아상. 중간 휴지 없이 4절 접기를 2번 했다. 1. 오리지날 크로아상 2. 얼그레이 크로아상 3. 레몬 크로아상 4. 라즈베리 초콜릿바 크로아상 5. 오렌지 뺑 오 쇼콜라 6. 뺑 오 쇼콜라 총 10명이 선생님 작업하는 것 보고 따라서 한번씩 해보며 여섯 종류를 만들었고, 각 한 개 씩 받아서 가져왔다. 레몬 크로아상 위의 스위스머랭은 본이 가져갈 것에 각자 짜올려서 토치로 살짝 구웠는데 예쁘게 짜서 만족.ㅋ ..

2019년12월28일 신세계아카데미 솔티드 카라멜 다쿠아즈

신세계아카데미 본점. 이 선생님은 커피랑 같이 시식할 수 있게 준비해 주신다. 선생님이 사과를 가져와서 깎아주셨다. 사과를 직접 깎으라고 주면 사과 못깍는 사람이 많아서 넘 느려서 깎아준다며.ㅎㅎ 필링은 미리 준비된 것을 사용했는데, 필링 위에 소금을 조금 더 뿌려야 솔티드 느낌이 날 것 같다.

2019년12월27일 신세계아카데미 새해맞이 마카롱

신세계아카데미 영등포점. 복주머니 모양의 마카롱을 만들어서 아이싱으로 글씨 쓰기~ 생각 보다 글씨가 잘 써졌다. 필링은 오설록 녹차 필링. 선생님께서 많이 가져가라고 꼬끄를 잔뜩 만들어서 가져오셨다. 똑같이 나누지 않고 누군가가 더 많이 가져가긴 했지만.. 집에 와서 먹어보니 선생님 꼬끄는 전체가 쫄깃한데, 내가 만든 것은 머리 부분이 딱딱했다.ㅠ

2019년12월17일 다락방케이크 통통 다쿠아즈

나카무라아카데미 제빵, 제과초급 차례로 둘 다 1등 하고 지금 제과상급 다니고 계신 분의 클래스. 인스타에서 관심피드로 뜨는 사진들이 예뻐서 궁금해서 신청하게 되었다. 통통한 다쿠아즈도 만들고, 콩포트도 만들고, 버터크림도 만들고, 개성있는 8가지 필링도 만들고 했던 알찬 수업이었다. 나카무라아카데미 이야기도 하고, 휘낭시에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집에 가져와서 냉장고 냄새 안배게 랩으로 하나하나 싸고 지퍼백 두 번 쌌더니 잘 보관되었다.

2019년12월13일 신세계아카데미 티라미수 다쿠아즈 케이크

베이킹 수업 듣는 김에 그 바로 다음 시간 것도 신청. 이건 4인 1조인데 딱 4명이었다. 넷이 번갈아가며 작업. 넓적한 다쿠아즈 먼저 만들고- 카페 쇼콜라 크림은 선생님이 전 날 만들어서 차갑게 해서 가져오셨다. 무스 마스카포네가 과정이 많아서 급 피곤해짐. 무스케이크가 이런 것이구나.. 내 케이크 뚜껑 다쿠아즈 크기가 모자라~ 시식은 선생님꺼 덜 굳는 것으로 조금씩 했는데 커피가 많이 땡겼다.

2019년12월6일 신세계아카데미 포레누아르 체리

처음 가 본 신세계문화센터 영등포점. 나카무라아카데미에서 제빵 같이 공부한 언니가 추천해주셨던 여현애 강사님. 포레누아르 체리를 만들어 보았다. 먼저 초코 제누아즈를 만들어서 구웠는데, 케익은 식은 것을 사용해야 해서 구운 건 싸오고 따로 하나씩 지급받아서 케이크를 만들었다. 시트를 균일하게 자르고 위에 체리 시럽을 발라주고 초코크림&체리와 생크림을 얹어서 쌓기. 초코판도 긁어보고 재밌었다. 긁어낸 초코를 옆면에 붙이고 위도 장식. 원래 3단인데 4개로 잘려서 4단으로 했더니 높아서 위 크림을 좀 눌러서 상자에 겨우 넣었다. 수업 후 선생님이 주신 것 한 조각 먹었다. 선생님 것은 학생들이 잘 못 자른 두꺼운 시트를 사용해서 두께가 일정하지 않나보다. 초코 제누아즈 자체로도 맛있는데, 거기에 체리랑 초코..

2019년12월3일 신세계아카데미 굴밥, 황태콩나물해장국

조선호텔김치의 조리장께서 강의하시는 건데, 김치를 배우는 건 아니고 한식 2가지 배우는 것. 굴밥과 황태콩나물해장국. 황태콩나물해장국은 보고 시식만. 황태에 국간장으로 살짝 간을 해서 국을 끓이니 더 맛있다. 굴밥은 조별 실습. 선생님 얘기 하시느라 밥이 센불에서 끓을 때 불 안줄여서 눌고, 다른 조도 눌고.. 밥솥도 아니고 이상한 냄비를 줬다며 연장탓 했는데, 우리 조는 내가 냄비밥을 많이 해봤어서 불조절 해서 안눌게 됨.ㅋ 근데 얼릉 퍼서 나눠주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겉절이는 선생님께서 절임배추와 양념을 가져오셔서 바로 무쳐 주셨는데 매콤하니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