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고 놀기 256

2023년1월6일 깡통만두, 카페 결

전통주 갤러리 시음하고 뭘 먹을까 하고 지도에서 주변을 보니 인기가 많은 맛집이 있었다. 친구한테 말했더니 전에 대기 많아서 못갔었다고. 전통주 갤러리 가면서 테이블링 앱에서 대기 걸었는데, 시음 끝나니 대기 순서 다가오니 가게 앞에 있으라는 메세지가 와서 후다닥 가게로. 우린 항상 밥먹고 커피를 마시니 친구도 같이 회사 까지 걸어와서 결 카페로.

2022년12월28일 수운

부모님 심심할꺼 같아서 점심 식사. 코스 먹으려고 룸으로 예약했는데, 예약 확인 통화에서 코스나 1인 6만 이상 주문해야 하지 않으면 룸차지 부과된다고- 부모님은 많이 못드셔서 두 코스 중 적은 걸로 주문했는데, 음식 양이 부모님께는 딱 적당했고 나한텐 배가 찰랑말랑 한 정도였다. 룸은 쾌적했고 밖은 시끌벅적! 난 사무실로 올라가고 부모님은 인사동으로..

2022년12월21일 시타마치텐동아키미츠 종로타워

오늘은 혼밥을 해야해서 뭘 먹울까 지도에서 보이는 곳들을 눌러보다가 푸짐하게 보이는 텐동집이 있어서 가보기로. 아사쿠사에 이런 가게가 있구낭.. 11시30분에 오픈이라 그 좀 전에 갔는데 문 앞에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줄 서는 건가 하고 서있다가 사람들에 가려진 테이블링 기계를 뒤늦게 봄. 뒤늦게 대충 입력하고 기다렸다.

2022년12월16일 전통주 갤러리 상설 시음회 - 2022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작

코로나 이전에 전통주 갤러리가 강남에 있을 때 친구랑 다달이 가서 도장 받고 선물도 받고 그랬었는데.. 코로나 때매 시음이 없어지고.. 잊혀졌던 그 곳. 종로에서 일하면서 산책하다가 한식문화공간 이음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검색하고 누가 딱 점심시간에 취소한 자리가 있길래 얼릉 예약. 2022년 12월의 주제는 '2022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작' 이다. 상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맛보는 다양한 우리 술. 같이 간 분은 처음이었는데 넘 좋아하셔서 더 좋고- 오늘은 청명주가 진짜 맛있었다.